준우승 중원고, 공동3위 부산체고/대광고.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치러진 제61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가 19일 각 부 단체 결승전을 끝으로 모든 막을 내렸다. 남고부 단체전 입상팀 들이다. 마지막 날 치러진 결승전에서 경북 두호고등학교가 경기도의 라이벌 부천 중원고등학교를 4대 2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부산체고와 서울 대광고. 두호고등학교 탁구부는 이번 우승으로 회장기 단체전에서만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3년 주기 학제 속 네 번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다음은 단체 결승전 세부 스코어.
두호고등학교 4대 2 중원고등학교
이동혁 3(7-11, 11-8, 9-11, 12-10, 11-9)2 백동훈
이상혁 2(13-11, 10-12, 8-11, 11-9, 7-11)3 최호준
이상혁-김민수 1(8-11, 10-12, 11-8, 9-11)3 박종현-백동훈
김가온-이동혁 3(11-8, 14-16, 11-2, 11-8)1 장민혁-최호준
김가온 3(11-9, 11-4, 11-7)0 장민혁
이학수 3(11-9, 11-9, 11-7)0 박종현
김민수 -(-)- 남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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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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