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한국마사회 연패 부진 허덕, 男KGC인삼공사 6위 하락, 남녀 코리아리그 2라운드

 

13일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 씨름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남녀 코리아리그 2라운드에서 여자부 포스코에너지와 남자부 한국수자원공사가 승리했다. 포스코에너지는 한국마사회를 3대 1로 꺾으면서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KGC인삼공사를 역시 3대 1로 꺾었다. 에이스로 나와 단식 두 경기씩을 책임진 양하은(포스코에너지)과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의 활약이 빛났다. 한국수자원공사와 KGC인삼공사는 3승 5패로 13점의 같은 승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매치득실에서 앞선 한국수자원공사가 5위에 올라있다. 다음은 13일 경기 전적.

[13일 KTTL 전적]

□ 여자 코리아리그(6시)

◆ 한국마사회(1승5패) 1대 3 포스코에너지(6승)
1매치 : 최해은 2(11-8, 11-8)0 김별님
2매치 : 서효원 0(7-11, 6-11)2 양하은
3매치 : 서효원-이다은 1(6-11, 11-9, 8-11)2 유한나-김나영
4매치 : 최해은 0(5-11, 9-11)2 양하은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6연승을 질주했다. 승리를 확정한 에이스 양하은이 벤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 남자 코리아리그(9시)

◆ 한국수자원공사(3승5패) 3대 1 KGC인삼공사(3승5패)
1매치 : 김민혁 2(9-11, 11-6, 14-12)1 김장원
2매치 : 박강현 0(8-11, 10-12)2 임종훈
3매치 : 박강현-김병현 2(11-8, 13-11)0 곽유빈-김장원
4매치 : 김민혁 2(7-11, 11-4, 11-7)1 임종훈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라이벌 대결에서 승리했다. 에이스 김민혁의 활약이 빛났다.

[14일 KTTL 경기 일정]

◆ 18시
여자코리아리그 삼성생명 VS 대한항공

◆ 21시
남자코리아리그 보람할렐루야 VS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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