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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탁구체육관 개관! 탁구도시 부산 재도약 기치!하나은행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D-40도 기려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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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1  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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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도시 부산의 이름에 걸맞은 탁구 전용체육관이 개관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일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에 위치한 부산탁구체육관 개관식을 열고 의미 있는 첫걸음을 옮겼다.
 

   
▲ (부산=안성호 기자) 부산 탁구체육관이 11일 개관했다. 문을 여는 풍물패.

부산탁구체육관 건립은 2015년 부산시, 유남규 탁구파운데이션, 부산시탁구협회 협약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다. 1980년대 대한민국 탁구 전성기를 이끈 부산 출신 탁구선수 유남규, 현정화, 안재형의 명성과 부산 탁구를 빛낸 영도구를 함께 기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부산=안성호 기자) 부산 탁구체육관이 11일 개관했다. 테이프 커팅식.

2층 규모인 부산탁구체육관은 2018년 12월에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공사비는 49억6,000만원이 들었다. 1층에는 일반 이용객을 위한 탁구대 10대가 설치됐고, 2층은 전문 탁구선수 훈련을 위한 탁구대 15대 외에 전용 바닥 매트 및 수납형 의자, 벽면 충돌방지시설 등을 갖췄다. 부산남중, 부산체고 남녀선수들, 영도구청 등 부산의 엘리트 선수들은 전국 어디에도 없는 귀중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 체육관에서는 일반 시민도 탁구를 즐길 수 있어 생활 탁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안성호 기자) 부산 탁구체육관이 11일 개관했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이날 개관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은 물론 장인화 회장 등 부산시체육회 관계자, 양재생 회장 등 부산시탁구협회 관계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와 김철훈 영도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정현숙 사무총장, 대한탁구협회 박창익 실무부회장, 김홍균 부회장 등등 많은 탁구인들도 자리를 함께 해 탁구발전의 디딤돌이 될 부산탁구체육관 개관을 함께 기뻐했다. 안재형 전 대표팀 감독도 부산 출신 탁구영웅들을 대표해 자리를 함께했다.
 

   
▲ (부산=안성호 기자) 부산 탁구체육관이 11일 개관했다. 오거돈 부산시장.

개관식은 풍물놀이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참가한 손님들의 축하인사를 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서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D-40을 맞아 안재형·양영자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 및 감독이 이벤트 매치도 선보였다. 부산 탁구체육관의 개관이 더욱 뜻깊은 의미로 다가오는 것은 오는 3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가 바로 부산인 까닭이다. 단상에 올라 인사를 전한 참가 인사들은 모두 체육관 개관을 축하한 뒤 세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에 초점을 맞춰 모두의 각오를 이끌어냈다.
 

   
▲ (부산=안성호 기자) 부산 탁구체육관이 11일 개관했다. 양재생 부산시탁구협회장.

오거돈 조직위원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걱정이 많지만, 부산은 청정지역이다. 개최 시점에는 확산세도 가라앉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 당연히 철저한 대비를 병행할 것이다. 대회 성공을 위해 여기 모인 부산시민은 물론 모든 탁구인들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부산=안성호 기자) 부산 탁구체육관이 11일 개관했다.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D-40을 맞아 안재형·양영자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 및 감독이 이벤트 매치도 선보였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1980년대 이후로 침체된 부산탁구계에 전용 탁구체육관을 건립함으로써 예전의 명성을 찾음과 동시에 부산탁구의 부흥을 이끌 새로운 동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마이크를 잡은 양재생 부산시탁구협회장은 참가한 인사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 (부산=안성호 기자) 부산 탁구체육관이 11일 개관했다.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D-40을 맞아 안재형·양영자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 및 감독이 이벤트 매치도 선보였다.

탁구도시 부산은 이미 시민축제로 승화하고 있는 분위기다. 부산 탁구체육관 개관으로 또 한 번 탁구 열기가 달아오른 부산이다. 하나은행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내달 22∼2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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