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전국남녀 종별탁구선수권대회

제63회 전국남녀 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16일 치러진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삼성생명이 KGC인삼공사를 결승전에서 이기고 우승했다. 3복식까지 1대 2로 끌려가다가 4, 5단식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특히 이번 대회 개인단식 우승자 김민혁이 강호 김민석과 벌인 4단식 풀-게임접전을 잡아내면서 결정적인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5단식은 국내 최고참 노장수비수 주세혁이 나와 승부를 매조지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에서 김민혁의 단식 우승과 함께 두 개의 우승컵을 가져갔다. 단체전은 지난 2014년 대회 이후 3년 만의 정상탈환이었다. 다음은 결승전 세부전적.

삼성생명 3대 2 KGC인삼공사
정영훈 1(3-11, 8-11, 11-6, 8-11)3 임종훈
박강현 3(11-5, 11-2, 5-11, 11-4)1 박정우
박강현-김민혁 1(11-9, 7-11, 9-11, 7-11)3 김민석-임종훈
김민혁 3(12-10, 11-9, 6-11, 1-11, 13-11)2 김민석
주세혁 3(11-8, 11-3, 14-12)0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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