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_강원대 #3위_안동대 #3위_군산대

경기대학교가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치러진 제6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대부 단체전을 석권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경기대가 전국종별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경기대가 전국종별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대는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치러진 단체 결승전에서 강원대를 30으로 완파했다. 개인전을 휩쓴 주전들 한도윤, 윤창민, 유석훈이 차례로 나와 강원대의 도전을 뿌리쳤다. 경기대는 4강전에서는 오랜 라이벌 안동대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준우승팀 강원대는 군산대와의 4강 풀-매치접전을 극복했지만 경기대와의 최종전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한도윤-윤창민 조의 파이팅!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한도윤-윤창민 조의 파이팅!

대학부는 44일 끝난 한국대학탁구연맹전 겸 하계 유니버시아드 파견대표 선발전을 치르고 6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경기대는 연맹전 단체전도 우승했다. 윤창민과 한도윤은 유니버시아드 대표로도 선발됐다. 경기대는 2021년과 2022년 종별대회도 우승했던 대학부 최강팀이다. 올해 치러진 두 대회 연속 우승으로 기분 좋은 3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대는 단체전뿐만 아니라 개인전도 휩쓸었다. 개인단식 4강을 독점하면서 한도윤이 우승했고, 한도윤-윤창민 조가 복식도 우승했다. 69회 종별선수권은 경기대 판이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3연패를 달성한 이재욱 감독이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3연패를 달성한 이재욱 감독이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한편 남대부 단체 결승과 동시에 치러진 여대부 단체 결승전에서는 인천대가 용인대를 3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인천대의 우승은 2010년 창단 이후 팀이 달성한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첫 번째 단체 우승이었다.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남녀대학부 단체 결승전을 끝으로 제6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모든 막을 내렸다. 다음은 남대부 단체 결승전 경기결과.

경기대학교 30 강원대학교
한도윤-윤창민 3(11-8, 9-11, 11-6, 7-11, 11-7)2 정찬희-이장목
유석훈 3(8-11, 11-7, 14-12, 11-3)1 정찬희
한도윤 3(11-5, 11-8, 11-5)0 이장목
윤창민 -(-)- 김주형
김도형 -(-)- 이준민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대부 단체전 우승 경기대학교. 이철희 구미시탁구협회장이 시상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대부 단체전 우승 경기대학교. 이철희 구미시탁구협회장이 시상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대부 단체전 준우승 강원대학교.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대부 단체전 준우승 강원대학교.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대부 단체전 3위 안동대학교.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대부 단체전 3위 안동대학교.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대부 단체전 3위 군산대학교.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대부 단체전 3위 군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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