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우승 서아영, 복식 우승 차예림-이수연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제55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개막 4일째인 23일 경기에서 남녀대학부와 남녀초등부 일정을 마쳤다. 여자초등부 단체전은 경주용황초등학교가 서대전초등학교를 결승전에서 3대 1로 꺾고 우승했다. 개인복식도 용황이 우승했는데, 주전복식조 차예림-이수연 조가 군산대야초 소속 최초윤-최서원 조와 치열한 풀-게임접전을 펼쳐 3대 2(11-9, 11-6, 7-11, 7-11, 11-8) 승리를 거두고 2관왕이 됐다. 여초부 개인단식 결승에서는 약간의 이변이 있었다. 자주 최종전에서 만났던 허예림(용곡초)과 서아영(논산중앙초)이 다시 결승에서 만났는데, 늘 이겨왔던 허예림이 패했다. 서아영이 철벽 수비를 앞세워 3대 1(11-6, 7-11, 11-7, 11-8) 승리를 거뒀다. 승패를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꿈나무들이다. 다음은 여초부 단체 결승전 경기결과.
서대전초등학교 1대 3 용황초등학교
윤서윤-이혜린 0(4-11, 6-11)2 차예림-이수연
이혜린 3(11-8, 11-6, 11-7)0 이수연
고민서 1(11-5, 7-11, 8-11, 1-11)3 차예림
윤서윤 2(8-11, 11-5, 11-7, 9-11, 4-11)3 차예원
김혜린 -(-)- 이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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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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