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충북 제천체육관에서는 릴리어스 제39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이 열리고 있다. 13일 오후 치러진 여자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이수연(인천대)이 허유진(군산대)를 3대 1(11-7, 12-14, 12-10, 11-8)로 누르고 우승했다. 여자단식 공동 3위에는 이슬(인천대), 남가은(군산대)이 올랐다. 여자단식은 결과적으로 인천대와 군산대가 최종 경합한 형국이었다. 다음은 입상자들의 모습.
 

 

 

한국대학탁구연맹은 올해 초 김주연 회장의 취임과 함께 체제를 일신하고 새출발했다. 연맹 소속 남녀 총 1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개된, 또한 신임회장 취임 이후 연맹이 주관하는 첫 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지난 11일 개막, 3일차인 13일 개인전 일정을 마무리, 단식 복식 입상자들을 가려냈다. 현재는 남녀단체 4강전이 진행 중이다. 남녀 단체 결승전은 마지막 날인 14일 열린다. 대미를 장식하게 될 남녀단체 결승전은 유튜브와 네이버 중계도 한다. 여대 단체전은 오전 9시부터, 남대 단체전은 1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