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김석호, 3위 김도형/이호준

 

현재 충북 제천체육관에서는 릴리어스 제39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이 열리고 있다. 13일 오후 치러진 남자개인단식 결승전에서 김민서(경기대)가 팀 동료 김석호(경기대)를 3대 0(11-5, 11-7, 11-8)로 누르고 우승했다. 남자단식 공동 3위에는 김도형(경기대), 이호준(인하대)이 올랐다. 경기대의 강세가 두드러졌던 남자단식은 큰 이변 없이 경기대의 1, 2, 3위로 끝난 셈이다. 인하대 이호준이 유일한 경기대 외의 4강 진출자. 다음은 입상자들의 모습.
 

 
 
▲ 남대부 개인단식 우승 김민서(경기대).
 
 
▲ 남대부 개인단식 준우승 김석호(경기대).
 
▲ 남대부 개인단식 3위 이호준(인하대).
 
▲ 남대부 개인단식 3위 김도형(경기대).
▲ 남대부 개인단식 시상식. 시상자는 김주연 한국대학탁구연맹 회장.


한국대학탁구연맹은 올해 초 김주연 회장의 취임과 함께 체제를 일신하고 새출발했다. 연맹 소속 남녀 총 1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개된, 또한 신임회장 취임 이후 연맹이 주관하는 첫 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지난 11일 개막, 3일차인 13일 개인전 일정을 마무리, 단식 복식 입상자들을 가려냈다. 현재는 남녀단체 4강전이 진행 중이다. 남녀 단체 결승전은 마지막 날인 14일 열린다. 대미를 장식하게 될 남녀단체 결승전은 유튜브와 네이버 중계도 한다. 여대 단체전은 오전 9시부터, 남대 단체전은 1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 핑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