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창립멤버, 교육안전공제회 이사장도 겸직

▲ 심은석 명예회장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의 심은석 명예회장이 지난 8월 31일자로 교육부 학교정책실장(1급)직을 정년퇴임한 뒤 가을 학기를 맞아 충남 서산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교수로 부임한다.

  충남 서산에 위치한 한서대학교는 정부의 지방대 특성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발 맞춰 온 학교로, 특히 항공운항과 관련하여 확고한 비중을 갖고 있는 특성화대학이다.

  심 명예회장은 1974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의 탄생을 주도했던 창립멤버 중 한 사람으로 한국탁구의 뿌리라 할 수 있는 꿈나무선수들을 발굴, 육성하는데 크게 공헌해온 인물이다.

  1998년부터 2005년까지는 실무부회장을,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직접 회장을 맡아 연맹을 이끌었다. 최근까지 국내 교육계의 주요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에 몸 담고 있는 와중에도 초등연맹과 꿈나무 탁구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이어왔다.

  심 명예회장은 아울러 한서대 교수와 함께 한국교육안전공제회 이사장도 겸직하게 됐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한국교육안전공제회는 교육/연구기관의 안정적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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