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학생종별 탁구대회

▲ 문산수억중학교가 학생종별 여중부 단체전 정상을 탈환했다.

문산수억중학교가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문체부장관기 전국남녀 학생종별 탁구대회 여중부 단체전을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단체 결승전에서 서울 문성중과 벌인 풀-매치접전을 4대 3 극적인 승리로 장식했다. 5번 매치까지 2대 3으로 뒤졌지만, 강은지와 박채원 두 명의 수비수가 뒤를 지킨 6, 7단식을 모두 승리했다. 문성중은 개인단식 준우승자 최해은이 분전했으나 전체 결과를 되돌리기에는 힘이 달렸다. 문산수억중은 48회 우승팀이다. 49회 우승팀 문성중을 결승에서 꺾고 정상을 탈환한 결과가 됐다. 언니들이 먼저 독산고를 이기고 우승한 뒤여서 기쁨은 더했다. 문산수억중·고등학교는 이로써 이번 대회 단체전을 동반으로 석권했다.

▶ 결승전 경기결과
문산수억중학교 4대 1 문성중학교
안소연 3(9-11, 11-7, 11-9, 9-11, 11-5)2 김서윤
유한나 3(11-7, 11-5, 3-11, 11-8)1 이윤지
유한나-박채원 0(8-11, 8-11, 6-11)3 최해은-김서윤
위은지 1(11-7, 2-11, 6-11, 5-11)3 최해은
안소연-강은지 2(12-14, 11-6, 11-8, 11-13, 8-11)3 이윤지-이연희
강은지 3(11-8, 11-7, 5-11, 10-12, 11-8)2 이연희
박채원 3(11-8, 7-11, 11-8, 11-9)1 이호진
 

 
 
▲ 여중부 단체전 시상식. 시상자는 김애자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 여중부 단체전 준우승은 서울 문성중학교.
▲ 문산수억중·고등학교가 중등부와 고등부 단체전을 동반으로 석권했다. 같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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