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전 정영식-장우진, 결승전 이상수-박강현 강호들 연파

▲ (영주=안성호 기자) 서정화-천민혁 조가 2016 한국실업탁구대회 남자복식을 우승했다.

미래에셋대우의 서정화-천민혁 조가 2016 한국실업탁구대회 남자개인복식을 석권했다. 4일 오전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삼성생명의 강호 이상수-박강현 조를 3대 1로 꺾었다.

서정화-천민혁 조는 앞서 전날 치러진 4강전에서는 자신들의 소속팀 주전복식조라 할 수 있는 정영식-장우진 조를 이기고 결승에 올랐었다. 신협상무를 제대하고 복귀한 서정화와 팀의 중견으로 자리 잡은 천민혁이 힘을 합쳐 일궈낸 최상의 성과였다.
 

▲ (영주=안성호 기자) 이상수-박강현 조(삼성생명)가 결승에서 맞섰지만 준우승에 그쳤다.

한편 같은 시간에 치러진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삼성생명의 정유미-최효주 조가 미래에셋대우의 송마음-이슬 조를 이기고 우승했다. 같은 팀 남녀선수들이 결승을 벌인 복식에서 삼성생명과 미래에셋대우가 우승 하나씩을 나눠가진 셈이 됐다.
 

▲ (영주=안성호 기자) 상무를 제대한 서정화가 후배 천민혁과 함께 최상의 성과를 수확했다.

2016 한국실업탁구대회 남자복식 4강, 결승전 결과

▶ 4강전
이상수-박강현(삼성생명) 3(11-6, 11-8, 13-11) 김민석-임종훈(KGC인삼공사)
천민혁-서정화(미래에셋대우) 3(11-9, 8-11, 11-4, 7-11, 11-8)2 정영식-장우진(미래에셋대우)

▶ 결승전
천민혁-서정화(미래에셋대우) 3(8-11, 14-12, 14-12, 11-8)1 이상수-박강현(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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