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사인회 열고 추억 선물, 유승민 회장과 종합 개회식도 참석 예정

한국탁구 레전드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이 13일 오후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탁구경기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현정화 감독이 아태마스터스 탁구경기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 추억을 선물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현정화 감독이 아태마스터스 탁구경기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 추억을 선물했다.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IOC 산하기구인 IMGA(International Masters Games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생활체육 국제 종합대회다. 30세 이상이면 성별이나 국가별 스포츠 지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 세계 71개국에서 온 14000여 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25개 종목(정식23, 시범2)에서 경쟁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계속된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현정화 감독이 아태마스터스 탁구경기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 추억을 선물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현정화 감독이 아태마스터스 탁구경기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 추억을 선물했다.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12일부터 시작된 탁구경기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전북탁구협회(회장 신정헌)가 주관을 맡아 국내외 동호인들의 참여를 독려해온 탁구경기에는 100여 명의 외국 선수들과 300여 명의 국내 선수들을 포함 400여 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했다. 국내 선수들과 더불어 일본, 중국, 홍콩, 인도, 몽골, 프랑스, 독일, 캐나다, 우간다 등등 다양한 국적 동호인들이 우정의 대결을 벌이고 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신정헌 전북탁구협회장과 현정화 감독.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신정헌 전북탁구협회장과 현정화 감독.

현장을 지키며 동호인들과 함께하고 있는 신정헌 전북탁구협회장은 먼 길 마다않고 달려와 준 현정화 감독께 감사드린다. 세계적인 탁구스타인 현정화 감독과의 시간은 우리나라 선수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 동호인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됐을 것이다. 더욱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날들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현정화 감독이 아태마스터스 탁구경기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 추억을 선물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현정화 감독이 아태마스터스 탁구경기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현정화 감독은 이 날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 종합개회식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개회식에서는 또 한 명의 탁구레전드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IOC 위원)이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월명체육관에서 탁구경기가 한창이다. 다음 주 화요일까지 열린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월명체육관에서 탁구경기가 한창이다. 다음 주 화요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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