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수원시청 여자탁구단이 2017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단체전을 우승했다. 강원도 철원 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진 이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 박주봉) 산하 시·군청 팀들이 나와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지난 11일 개막해 마지막 날인 14일 남녀단체전을 끝으로 폐막했다.

수원시청은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경기도의 강호 안산시청을 3대 1로 꺾었다. 첫 단식 주자 지다영이 먼저 패했으나 이후 나온 김주영, 천세은이 복식과 단식을 모두 승리하면서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수원시청과 결승전에서 맞대결한 안산시청은 작년 대회 단체전을 우승했던 ‘디펜딩 챔피언’이었다. 다음은 여자단체 결승전 경기결과.

수원시청 3대 1 안산시청
지다영 2(11-6, 3-11, 5-11, 11-8, 7-11)3 유소라
김주영 3(9-11, 11-8, 11-9, 11-8)1 곽수지
김주영-천세은 3(5-11, 11-4, 11-8, 11-8)1 이영은-곽수지
천세은 3(11-6, 12-14, 10-12, 11-4, 11-6)2 박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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