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대한탁구협회가 신임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새 출발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얼마 전 임원 인선을 끝냈었던 협회는 최근 상임이사진 선임까지 완료하고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상임이사들은 새롭게 주어진 임기 동안 실질적으로 한국 탁구에 봉사하는 업무들을 담당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누가 어떤 일을 맡게 될 것인지를 두고 탁구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던 상황이었죠. 대한탁구협회가 발표한 집행부 명단을 올려둡니다.

  상임이사진 구성과 더불어 협회는 모두 12개 분야의 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위원회는 해당분야의 세부적인 실천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한다고 볼 때 역시 주의 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사진에서 위원장을 맡되 각각의 위원들은 집행부와는 별도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정작업을 거친 후에 개별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해당 위원들을 선정하게 될 겁니다. 아직 각각의 위원들까지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해당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도 상임이사 명단과 더불어 확정 발표됐네요. 비고 항목에 함께 표기해두겠습니다.

  얼마 전 총회에서 참석대의원 만장일치 투표로 조양호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었죠. 모처럼 뜻을 모으고 있는 탁구계가 새 집행부를 중심으로 튼튼한 토대를 다질 수 있기를, 그 위에서 빠른 재도약의 날개를 펼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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