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컵 2022 강진오픈 유소년탁구대회 및 2022 내셔널 실업탁구대회

서울시청의 김민호가 전남 강진에서 치러진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컵 2022 강진오픈 유소년탁구대회 및 2022 내셔널 실업탁구대회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김민호가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김민호가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부터 전남 강진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한국유소년탁구연맹 주관 유소년오픈대회와 실업 내셔널리그 팀들의 이벤트 대회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수업일수에 지장을 받는 남녀 학생선수들의 대회를 앞뒤 주말에, 주중에 일반부 선수들의 경기가 치러지고 있다.

지난해 강진에서 유소년탁구 왕중왕전을 개최했던 유소년탁구연맹이 실업연맹과 함께 보다 발전적인 형태의 대회를 만들었으며, 유소년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U10부 이하, U13부 이하, U19부 이하 등 남녀 3개부 개인단식을, 내셔널 일반부는 단체전과 개인단식, 개인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 이미 남자부 경기를 마친 유소년부는 오는 16, 17일 이틀 동안 여자부 경기를 치른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자 내셔널 단식 우승 김민호(서울시청).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자 내셔널 단식 우승 김민호(서울시청).

김민호는 국내 실업 중펜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선수다. 14일 오후 치러진 단식 결승전에서 산청군청 에이스 천민혁을 30(15-13, 13-11, 13-11)으로 꺾고 첫 대회 우승의 영광과 함께 3백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자 내셔널 단식 준우승 천민혁(산청군청).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자 내셔널 단식 준우승 천민혁(산청군청).

한편 단식 결승에 앞서 치러진 복식 결승에서는 영도구청의 서중원-남성빈 조가 서울시청의 최원진-김민호 조를 31(9-11, 11-7, 11-9, 11-6)로 꺾고 우승했다.

일반부는 일정 마지막 날인 15일 단체 결승전만을 남기고 있다. 남자부는 서울시청과 안산시청이 패권을 다툰다. 복식 2, 단식 1위를 기록한 김민호는 마지막 날 2관왕 등극을 노린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자 내셔널 복식 우승 서중원-남성빈(영도구청).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자 내셔널 복식 우승 서중원-남성빈(영도구청).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자 내셔널 복식 준우승 최원진-김민호(서울시청).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자 내셔널 복식 준우승 최원진-김민호(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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