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마지막 날 웨딩마치

▲ 핑퐁핑퐁 잘 살께요! 박일희-이이슬 예비부부.

  실업팀 수원시청 소속 이이슬(27) 선수와 창원남산고, 경기대 출신 박일희(수원월드탁구장 관장, 27) 씨가 10월 4일 오후 2시, 아시안게임 마지막 날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마이컨벤션웨딩홀 5층 스카이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88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4년 전 박일희 씨가 경기대 재학시절 수원시청과의 합동훈련 시 자주 만나면서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고 한다.

  박일희 씨를 소개받은 이슬양의 어머니가 그의 성실함을 매우 좋아했고, 예비 장모님의 적극적인 지지에 별다른 프러포즈 없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나 뭐라나...! 새 보금자리는 광교신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결혼 후에도 선수생활은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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