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개인복식

▲ (수원=안성호 기자) 대전동산고의 조승민-김대우 조가 남고부 개인복식 정상을 차지했다.

대전동산고의 조승민-김대우 조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지고 있는 제62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권대회 남자고등부 개인복식에서 우승했다. 25일, 대회 마지막 날 열린 결승전에서 대전동산고 동료들이 뭉친 이장목-안재현 조를 3대 1로 꺾었다. 지난해에도 안재현과 함께 복식을 우승했던 조승민은 파트너를 바꿔 2연패에 성공했다. 앞선 개인단식에서도 우승한 조승민은 잠시 후 대전동산고와 동인천고의 결승전에도 출전해 대회 유일 전관왕에 도전한다. 앞선 단식 4강에서 동료 안재현에게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던 김대우는 복식에서 선전하며 고등부 대회 개인전 첫 우승 감격을 누렸다.
 

 
▲ (수원=안성호 기자) 조승민이 파트너를 바꿔가며 복식 2연패를 달성했다. 김대우는 고등부 개인전 첫 우승 기쁨을 누렸다.
▲ (수원=안성호 기자) 남고부 개인복식 준우승 이장목-안재현(대전동산고).
▲ (수원=안성호 기자) 대전동산고 선수들이 1, 2위를 나눠 가진 남고부복식 시상식 모습.

남자고등부 개인복식 4강전, 결승전 결과

▶준결승전
조승민-김대우(대전동산고) 3(9-11, 11-7, 16-18, 11-5, 11-5)2 김수환-곽유빈(창원남산고)
이장목-안재현(대전동산고) 3(11-8, 11-5, 11-5)0 한유빈-용수현(창원남산고)

▶결승전
조승민-김대우(대전동산고) 3(11-7, 7-11, 11-5, 11-9)1 이장목-안재현(대전동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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