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 ISF 총장 등 국제스포츠 현장 전문가들 노하우 담겨

국제무대로 바로 통하는 행정노하우를 담은 국제스포츠 실무기본서가 출간됐다. 국제스포츠 무대를 꿈꾸는 차세대 인재들부터 현재 실무자까지 모두에게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와 현장의 최신 트렌드가 담겨있는 책이다.

국제스포츠 실무기본서는 최근 국제스포츠 전문 인력들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이들이 현장을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마땅한 전문서적을 찾기가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착안, 국제 스포츠행정 최전선에 있는 현장전문가들이 기획했다. 박주희 ISF(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강연흥, 마리아 델가도, 이지민 씨 등 국제스포츠 현장에서 활동 중인 현직 스포츠 행정가들이 실무를 위한 기본지식과 정보를 전한다.
 

책은 국제스포츠기구의 기본 이해부터 현장의 실제 업무까지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행정 스킬과 현장 영어표현, 국제스포츠 공식명칭, 기구정보 등을 두루 소개하고 있다. 국제무대 최전선에 있는 현장전문가들이 국내·외 스포츠 기관과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등의 업무를 통해 체득한 이론과 실무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국제스포츠 현장 실무에 꼭 필요한 스포츠 기본지식을 얻을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외교관으로 국제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승민 IOC 위원(대한탁구협회장)체육단체에서 국제 업무를 담당하는 현직 실무자들과 국제기구 및 국제대회 조직위원회에서 활약하는 전문 인력들을 위한 단 한 권의 책이라며 오피스에서 현장업무까지 모든 것을 담은 필독서라고 이 책을 추천했다.
 

▲ 지난해 휴스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현장에서 유승민 IOC위원(가운데)과 함께했던 박주희 총장(오른쪽). 왼쪽의 이지민 씨도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 지난해 휴스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현장에서 유승민 IOC위원(가운데)과 함께했던 박주희 총장(오른쪽). 왼쪽의 이지민 씨도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책의 대표 저자 박주희 총장은 2030년 카타르 도하 및 2034년 사우디 리야드 아시안게임 적격성 평가단 중 유일한 여성위원으로 활동하며 아시아 여성 스포츠 리더로 인정받는 스포츠 행정가다. 수많은 국제대회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국제위원, 대한체육회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대한체육회 체육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전 세계 올림픽 교육을 총괄하는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위원이며, ISF 사무총장과 이화여대 체육학부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박주희 총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스포츠 현장에서 활약하는 많은 체육인들에게 이 책의 유용한 정보들이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이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차세대 인재들에게도 기본안내서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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