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탁구 청소년대표팀 합숙훈련

2022년 탁구 청소년대표팀 합숙훈련이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한창이다. 지난 7일부터 합숙을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국가사업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그리고 탁구와 각별한 인연을 맺기 시작한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 홍천군탁구협회가 각종 후원으로 한국탁구 미래 지킴이들의 사기를 북돋고 있다.
 

▲ 홍천종합체육관이 넓고 쾌적한 훈련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다.
▲ 홍천종합체육관이 넓고 쾌적한 훈련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남녀 각 15명의 선수들은 작년 11월 있었던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에 포함된 남녀 각 6명의 카데트부 상위 선수들 이후 차 순위 7위부터 16위까지의 카데트 선수들을 기본으로, 중등랭킹과 초등랭킹을 통해 추천된 5명이 더해진 멤버들이다. 김태준(대광고) 감독과 함께 신지훈(내동중), 이승혁(대전동산중), 최성민(문산수억중), 서민정(상서고) 코치, 그리고 전예지(우석대 스포츠학과) 의무트레이너까지 6명의 코칭스태프가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 두 차례 평가전으로 훈련 성과를 결산한다. 1차 평가전 남자부 1위 이성민.
▲ 두 차례 평가전으로 훈련 성과를 결산한다. 1차 평가전 남자부 1위 이성민.

김태준 감독은 체력 운동과 기본기 연습을 중점으로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어린 선수들인 만큼 인성교육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훈련 상황을 소개했다. 이번 훈련 동안 정규 연습 외에 두 차례 자체 평가전을 실시하는 것도 덧붙여둘 사항이다. 평가전에서 상위에 오른 선수들은 국제대회 파견과 해외 전지훈련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19일 실시된 1차 평가전에서는 이성민(곡선중)과 김수환(내동중)이 남자부 1, 2위를, 최나현(호수돈여중)과 김수지(안양여중)가 여자부 1, 2위를 각각 차지했다.
 

▲ 두 차례 평가전으로 훈련 성과를 결산한다. 1차 평가전 여자부 1위 최나현.
▲ 두 차례 평가전으로 훈련 성과를 결산한다. 1차 평가전 여자부 1위 최나현.

다음은 이번 합숙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단 명단(소속팀, 학년).

남자 김병훈(대광중3), 강현성(내동중2), 김수환(내동중2), 이강현(장흥중2), 이성민(곡선중2), 김요셉(정산중2), 김태랑(장흥중3), 조아랑(장흥중3), 백종윤(정산중1), 이우진(대전동산중3), 박준희(대전동산중2), 김성원(장흥중1), 김세환(내동중1), 김지후(서울장충초6), 김대환(오정초6)

여자 김수지(안양여중3), 이다혜(문성중1), 김규리(문성중3), 임다은(문산수억중3), 이채윤(문산수억중2), 김수정(문성중3), 김예서(문산수억중3), 윤선아(근화여중3), 서현지(상서중2), 김태민(문산수억중3), 최나현(호수돈여중2), 최서연(호수돈여중1), 이유빈(문산수억중1), 차예림(용황초6), 최민진(남목초6)
 

▲ 6인의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사진은 김태준 감독.
▲ 6인의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사진은 김태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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