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한도윤-윤창민, 공동3위 조희승-윤동한, 정찬희-이장목
충북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가 5일째인 8월 2일, 남녀 대학부 경기일정을 모두 끝냈다. 남대부 개인복식에서 2연패의 주인공들이 탄생했다. 작년 대회 남대 복식을 우승했던 한남대의 김홍빈-김은수 조가 또 우승했다. 김홍빈-김은수 조는 4강전에서 강원대의 정찬희-이장목 조를, 결승전에서는 경기대의 한도윤-윤창민 조를 차례로 이겼다. 결승전 스코어는 3대 1(11-8, 5-11, 11-9, 11-7). 준우승 조 한도윤-윤창민 조는 안동대의 조희승-윤동한 조를 이겼으나 마지막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세에 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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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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