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2014년 결산이사회

2015년 제41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학생탁구대회는 내년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단양에서 치러진다. 그리고 2015 교보생명컵 제35회 전국초등학교학년별탁구대회는 내년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강원도 홍천체육관에서 열린다.
 

▲ 초등연맹이 금년도 결산이사회를 갖고 내년 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사진은 금년 교보컵 경기장 전경. 월간탁구DB(ⓒ안성호).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손준용)은 지난 11월 29일 금년도 결산이사회를 갖고 위와 같이 내년도 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아울러 초등연맹은 위 두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20만원 상당의 플라스틱 볼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도입되는 플라스틱 볼의 높은 가격대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일선 팀들을 배려한 결정이다.

이 날 결산이사회에서는 또 꿈나무대표 중국전지훈련(1.22~1.31), 호프스국가대표최종선발전(6.19~22), 호프스국가대표 합숙훈련(8.16~25), 대한체육회 꿈나무선수 합숙훈련(9.1~15) 등등 유망주 육성계획도 확정했다. 초등연맹의 2015년을 마무리하는 내년 삼성생명배 우수선수 초청대회는 12월 12, 13일 이틀간 열기로 했다.

2014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장학기금 수혜자도 선정했다. 포항 장량초등학교 이시언(3학년), 대구 서도초등학교 김재익(4학년), 서울 고은초등학교 이현정(4학년), 강원 강릉초등학교 정연준(5학년), 천안 용곡초등학교 김나현(6학년)이 수혜대상으로 뽑혔다.

초등연맹은 매년 어려운 형편에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장학기금은 뜻있는 후원자들의 기부로 조성된다. 수혜자로 선정된 선수들은 각 50만원씩의 훈련지원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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