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 대단원

▲ (제주=안성호 기자) 경남과 경북, 전북이 탁구경기 종합 1, 2, 3위에 올랐다.

  제주시 생활체육관(오현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제95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탁구경기 마지막 날인 11월 1일 오전 열 시에 돌입한 각 부 단체 결승전은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금메달의 주인을 가려냈다. 남녀일반부 단체전에서는 KGC인삼공사와 대한항공, 남녀대학부 단체전에서는 안동대학교와 창원대학교가 각각 금메달을 땄다. 남녀고등부에서는 대전동산고등학교와 서울의 명지고등학교가 금메달 감격을 누렸다.
 

▲ (제주=안성호 기자) 제95회 전국체전 탁구경기는 제주시 생활체육관(오현고등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로써 5일간 열전을 펼친 이번 대회는 마지막 날 단체전을 끝으로 모든 메달의 주인공들을 가리고 막을 내렸다. 각 부 메달 성적을 합산한 종합시상에서는 여대부 단체전 창원대의 금메달과 남고부 개인전 김민혁(창원남산고)의 금메달 등 각부에서 선전을 펼친 경상남도가 1686점의 총점으로 우승했다. 남대부 금메달 안동대학교와 남자일반 삼성생명 등이 활약한 경상북도는 1463점으로 2위에 올랐다. 경남과 경북의 뒤를 이어서는 전라북도가 3위에 올랐다. 총점 1336점을 기록했다. (각부 단체전 결승 결과는 아래 관련기사 목록에서 확인).

저작권자 © 더 핑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