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 (인천=안성호 기자)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서현덕/장지커 조.

  남자복식 결승전도 좀 전에 끝났습니다.

  우승은 서현덕/장지커 조. 이정우/마롱 조를 3대 2(11-8,7-11,11-8,7-11,11-8)로 이겼습니다.

 중국의 두 선수가 기량 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승부는 오히려 한국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갈린 형국이었습니다.

  적어도 오늘은 서현덕의 왼손이 이정우의 왼손보다 더 안정적이었다는 얘기죠.

  마지막 포인트도 마롱의 서브를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한 서현덕이 장식했습니다.

  이번 대회만의 특별한 서비스 같았던 한중복식의 경험이 한국 선수들에게 부디 좋은 약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서효원 선수의 여자단식 결승전이 진행 중입니다.

▲ (인천=안성호 기자) 한중복식조를 만들어낸 두 주인공. 류궈량 중국대표팀 감독과 유남규 한국대표팀 감독.

▲ (인천=안성호 기자) 남자복식 시상 우승 서현덕-장지커, 준우승 이정우-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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