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로 인한 불평등 없는 세상을 꿈꿔요!

  장애인스포츠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돕는 자원봉사자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죠. 특히 탁구경기는 테이블을 자주 벗어나는 공을 원활하게 수거해서 지원해주는 인력이 없으면 빠른 경기진행이 어렵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그 같은 자원봉사자들이 곳곳에서 코트를 누비고 있는데요. 고마운 이 친구들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이 친구는 좀처럼 쉬지 않고 각각의 테이블을 찾아다니며 선수들의 도우미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숨 막히는 랠리를 함께 하며 같이 뛰고 같이 울고 같이 웃습니다.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아하! 알고 보니 운동재활 복지과 학생이었네요. 평소에도 장애인스포츠와 가까이에서 복지를 실천하고, 장애로 인한 불평등이 없는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그렇게 열심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가천대학교 운동재활 복지과 최슬기 양의 봉사 모습을 소개합니다. 이번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 앞으로의 학업에 더욱 열심히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저작권자 © 더 핑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