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달식, 심은석 초등연맹 회장, 이철승 삼성생명 감독 직접 전달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전영묵)이 올해도 초등학교 꿈나무선수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27일, 올해 전국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탁구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한 꿈나무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동계 트레이닝복, 소속 학교팀에 선수용 시합구 각 10타씩을 전달했다. 
 

▲ (송파=안성호 기자) 삼성생명이 대회를 열지 못한 대신 의미있는 선물을 전달했다. 이철승 감독이 직접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승철 삼성생명담당, 이영욱 오정초 코치, 김대환 선수(오정초), 심은석 초등연맹 회장, 이철승 삼성생명감독, 김소희 선수(영남초), 박정주 영남초 코치, 허병훈 초등연맹 부회장, 신재문 초등연맹 사무국장, 최광운 정산초 코치-초등연맹 전무이사.

삼성생명과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은 매년 뛰어난 기량을 갖춘 초등학교 꿈나무 선수들을 초청해 <전국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탁구대회>를 열어왔었다. 많은 탁구 유망주들이 이 대회를 발판 삼아 성장했다.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에서 한국탁구를 대표해 뛴 선수들은 대부분 이 대회 출신들이다.
 

 
  ▲ (송파=안성호 기자) 삼성생명이 대회를 열지 못한 대신 의미있는 선물을 전달했다. 전달된 동계 트레이닝복 사진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작년에는 대회를 열 수 없었다. 올해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대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개막을 앞두고 급격한 재확산으로 인해 또 다시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대회 출전을 준비 중이던 꿈나무 선수들은 다시 한 번 아쉬움을 곱씹고 말았다.

지난해 대회가 취소되면서 동계 트레이닝복 등 기억에 남을 선물을 전했던 주최측 삼성생명과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은 결국 올해도 시합 대신 선수들을 위로할 수 있는 선물로 대신한 것이다.
 

▲ (송파=안성호 기자) 전달식이 있던 날은 초등연맹의 이사회도 있었다. 회의를 진행하는 심은석 회장.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사무국에서 진행된 전달식 행사에는 1984년 이 대회 초대 우승자이자 현재 삼성생명 남자탁구팀을 이끄는 이철승 감독이 직접 참석하여 어린 유망주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김대환(오정초), 김소희(영남초)가 선수들을 대표해 참석했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심은석 회장, 허병훈 부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우수선수 초청대회뿐만 아니라 전국 탁구클럽대축제 개최와 유튜브 <탁쳐>채널 운영 등으로 탁구 동호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탁구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탁구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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