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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기대주들 태인체육장학금 수혜, 유승민 회장 선정위원 참여김민서(경기대), 백수진(공주대), 박경태(두호고), 이다은(수억고) 등 4명 장학금 받아
이효영 기자  |  muzoo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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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22  10: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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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기대주 선수들이 태인 체육장학금을 받았다. ㈜태인 이상현 대표(대한하키협회 회장, 대한체육회 이사)는 21일 대한체육회 IOC위원실에서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IOC위원)과 함께 장학금 수여 행사를 진행했다. 유승민 회장은 올해 태인체육장학금 탁구부문 선정위원으로 직접 참여했으며, 수여식도 함께했다.
 

   
▲ 왼쪽부터 이상현 태인 대표, 박경태 선수, 김민서 선수, 백수진 선수, 이다은 선수 대리인(부친), 유승민 회장. 사진 대한탁구협회 제공.

이번 태인체육장학금 탁구부문으로 선정된 선수들은 경기대 김민서, 공주대 백수진, 두호고 박경태, 문산수억고 이다은 선수까지 네 명이다. 태인체육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현재 다양한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안산, 김제덕 선수도 이 장학생 출신이다.

태인체육장학금은 199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1회를 맞이한 전통을 간직했다. 탁구를 포함 핸드볼, 양궁, 산악, 역도, 육상 등 다양한 종목 선수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582명의 선수들이 수혜자가 됐다. 체육 꿈나무 육성만을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 주체의 장학사업이 사례를 찾기 힘들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특별한 존재감을 갖는다.
 

   
▲ 이상현 태인 대표, 김민서 선수. 사진 대한탁구협회 제공.

베를린올림픽 영웅 故 손기정 선수, 산악인 故 김창호 대장 등이 역대 태인체육장학금 선정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올림픽금메달리스트 유승민, 황영조, 임오경, 장미란, 이은경 선수가 선정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식회사 태인은 자동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반도체 메모리모듈 생산 기업이다. 더불어 성장하는 착한 기업을 운영모토로 삼고 있다. 이상현 대표는 올해 1월 대한하키협회장에 취임하며, 외조부(故 구태회 전 대한역도연맹 회장), 아버지(이인정 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이어 한국체육계 사상 최초로 3대째 올림픽 종목단체장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이상현 태인 대표, 백수진 선수. 사진 대한탁구협회 제공.

이상현 대표는 이번 장학금 행사를 통해 “태인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 바란다.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여 선배들의 발자취를 잘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장학금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뜻깊은 자리를 함께한 유승민 회장은 “주식회사 태인이 탁구 종목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운동해서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라고, 또한 후배들에게 나눔을 베풀 수 있는 멋진 탁구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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