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am Korea > 월드투어/아시아선수권
전지희-신유빈, 아시아탁구선수권 여자복식 우승 ‘최고 마무리’2000년 이은실-석은미 이후 21년 만의 경사, 11월 휴스턴에서 전성기 재현 다짐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0.05  21:42:57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전지희(포스코에너지)-신유빈(대한항공) 조가 2021 ITTF-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 전지희-신유빈 조가 21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하던 모습이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전지희-신유빈 조는 대회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첫 경기로 열린 여자복식 4강전에서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안도 미나미 조를 3대 0(11-8, 11-8, 11-9)으로 완파한 뒤 여자부 마지막 경기였던 결승전에서 홍콩의 두호이켐-리호칭 조를 역시 3대 1(11-5, 7-11, 11-3, 11-4)로 제압했다. 전지희의 안정적인 연결력과 신유빈의 결정력이 조화를 이루면서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최고의 성과로 끝냈다. 잠시 전열이 흐트러지면서 내준 2게임 외에는 큰 고비 없이 승리했다.

전지희-신유빈 조가 국제무대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 대회로 두 번째다. 지난 2019년 ITTF 월드투어 오스트리아오픈에서 3위에 오른 적이 있으나, 본격적으로는 2020 도쿄올림픽을 대비하면서 지난해 말 무렵부터 짝을 이뤄 훈련을 시작했다. 이후 올해 3월에 열렸던 WTT 스타컨텐더 대회에서 단숨에 정상에 오르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당시 결승에서 일본이 자랑하는 이시카와 카스미-히라노 미우 조를 이겼다. 같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도 또 한 번 원활한 호흡을 과시하며 정상에 올랐다.
 

   
▲ 전지희-신유빈 조는 3월 스타 컨텐더에서도 우승했었다. 당시 경기 모습이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탁구가 복식 정상에 오른 것은 21년 만의 일이다. 2000년 15회 대회에서 이은실-석은미 조가 우승했었다. 당시 대회는 이번 대회와 같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으며, 결승 상대가 다름 아닌 한국의 류지혜-김무교 조였다. 한국이 금은메달을 모두 휩쓸던 시절이다. 21년 만에 금메달을 따낸 전지희와 신유빈이 당시 한국탁구의 전성기를 다시 열어갈 수 있을까. 전지희-신유빈 조는 곧 이어질 세계탁구선수권 파이널스에도 그대로 출전한다. 11월의 휴스턴에서 그 가능성의 일단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관련기사]

남녀 탁구대표팀, 2021 아시아탁구선수권 단체전 동반 4강行
한국 여자탁구대표팀 2021 아시아탁구선수권 단체전 결승 진출
한국 여자탁구 2021 ITTF-ATTU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준우승
한인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그린테이블 | (월간탁구)  |  등록번호 : 서울, 아03238  |  등록일자 : 2014년 7월 14일  |  제호 : 더 핑퐁  |  발행인 : 한인수  |  편집인 : 안성호
발행소 : 서울시 송파구 새말로8길 6 (문정동). 광덕빌딩 302호  |  TEL : (02)421-7762~3  |  FAX : (02)413-3173  |  E-mail : woltak@woltak.co.kr
발행일자 : 2014년 7월 1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인수  |  Copyright © 2021 더 핑퐁.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