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am Korea > KTTA
미래에셋증권 정상복귀! 단식 우승은 김동현! 37회 대통령기 시도탁구 남자일반부장우진, 단체전 복식 더해 2관왕, 개인전에서는 ‘선배’ 서정화에게 덜미
이효영 기자  |  muzoo00@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8.30  16:42:1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 4일째인 30일에는 남녀 일반부와 초등부 선수들이 모든 경기일정을 마무리했다.
 

   
▲ (청양=안성호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남자일반부 단체전을 석권했다. 3년 만의 정상복귀.

남자일반부 단체전은 미래에셋증권이 우승했다. 미래에셋중권은 정영식, 장우진 등 올림픽 대표선수들과 최근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황민하, 새내기 장성일 등이 탄탄한 전력을 구축한 팀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위력시범을 보이며 어렵지 않게 우승을 일궈냈다. 결승 상대는 보람할렐루야였다. 창단 첫 전국대회 단체우승이 간절한 보람할렐루야는 서현덕(플레잉코치), 김동현, 김대우 등 대표급 중견 선수들의 합을 바탕으로 야심 차게 도전했으나 최강팀을 상대하기에는 힘이 버거웠다. 결국 미래에셋증권이 3대 1로 승리하고 우승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18년 대통령기 우승팀이다. 실전을 건너뛴 지난해를 포함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이번 대회 4강전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에게 3대 0 승리를 거뒀다.
 

   
▲ (청양=안성호 기자) 정영식은 최근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변함없는 모습으로 단체 우승을 이끌었다.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보람할렐루야도 잘 싸운 대회였다. 4강전에서는 특히 한국마사회에게 3대 0 완승을 거뒀다. 국내 최고참 수비수 주세혁이 아직도 선수로 등록하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직전인 2019년 대회 챔피언이다. 당시 창단 4개월 만에 일약 우승을 달성하며 큰 화제를 모았었다. 4강전은 그때보다 상대적으로 우승 의지가 더 강해진 보람할렐루야가 디펜딩 챔피언을 돌려세운 경기였다. 최종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보람할렐루야는 자주 ‘턱 밑’까지 도달하고 있다.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 (청양=안성호 기자) 보람할렐루야는 다시 준우승으로 만족했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신중한 벤치.

개인전에서는 가벼운 파란이 일었다. 도쿄올림픽 에이스로 활약한 장우진(미래에셋증권)이 첫 경기에서 서울시청 소속 서정화에게 1대 3(8-11, 5-11, 11-5, 7-11)으로 덜미를 잡혔다. 서정화는 한때 미래에셋증권에서 장우진과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2019년 현 소속팀으로 이적했다. 장우진은 결국 자신의 스타일을 잘 아는 선배의 덫에 걸린 셈이다. 서정화는 4강전으로 치러진 다음 경기에서 김동현(보람할렐루야)에게 0대 3(7-11, 6-11, 8-11)으로 패했고, 김동현은 그대로 우승까지 내달았다. 결승전에서는 자신의 이전 소속팀 한국수자원공사의 현 에이스 김민혁을 3대 0(17-15, 11-9, 11-9)으로 이겼다.
 

   
▲ (청양=안성호 기자) 단식 첫 경기에서 장우진의 덜미를 잡은 서정화.

단식 준우승자 김민혁은 2019년 대회 우승자다. 작년 대회를 실전 없이 건너뛴 만큼 디펜딩 챔피언이었다. 김민혁은 4강전에서는 ‘절친’ 고교 동문 박강현(국군체육부대)을 3대 1(11-6, 11-8, 10-12, 11-4)로 꺾고 결승에 올랐었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연속 우승을 노리던 디펜딩 챔피언의 꿈은 결승전에서 김동현에 의해 저지됐다. 김동현은 단체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그렇게 단식 우승으로 달랬다.
 

   
▲ (청양=안성호 기자) 단식 최후의 승자는 김동현이었다. 디펜딩 챔피언을 저지했다.

개인복식은 올림픽 대표선수들이 체면을 세웠다. 장우진이 후배 황민하와 짝을 이뤘고, 이상수(삼성생명)가 역시 팀 후배 김우진과 짝을 이뤄 출전했는데 결승전에서 맞대결했다. 4강전에서 장우진-황민하 조는 한국마사회 백광일-박찬혁 조를 2대 1(11-8, 4-11, 11-7), 이상수-김우진 조는 부천시청 함소리-이정호 조를 2대 0(11-5, 11-8)으로 각각 이기고 최종전에서 만났다. 결승전 결과는 장우진-황민하 조의 2대 0(11-5, 11-7) 완승. 단식에서 조금 아쉬운 결과를 남긴 장우진은 결국 단체전 우승과 더불어 2관왕의 좋은 성적으로 37회 대통령기를 끝냈다.
 

   
▲ (청양=안성호 기자) 남일반부 개인복식을 우승한 장우진-황민하 조. 세계대회 대표팀에서 함께 뛸 것이다.

대통령기 일정을 마감한 일반부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곧바로 다음 대회를 준비해야 한다. 9월 6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실업탁구연맹전이 열리는 까닭이다. 다음은 남자일반부 단체 결승전 경기결과.

미래에셋증권 3대 1 보람할렐루야
장우진-황민하 2(11-9, 11-2)0 김동현-서현덕
장우진 3(11-4, 11-6, 7-11, 11-9)1 김대우
장성일 2(11-13, 11-7, 6-11, 11-8, 6-11)3 김동현
정영식 3(11-5, 11-6, 11-3)0 서현덕
황민하 -(-)- 최인혁 

[관련기사]

이효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그린테이블 | (월간탁구)  |  등록번호 : 서울, 아03238  |  등록일자 : 2014년 7월 14일  |  제호 : 더 핑퐁  |  발행인 : 한인수  |  편집인 : 안성호
발행소 : 서울시 송파구 새말로8길 6 (문정동). 광덕빌딩 302호  |  TEL : (02)421-7762~3  |  FAX : (02)413-3173  |  E-mail : woltak@woltak.co.kr
발행일자 : 2014년 7월 1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인수  |  Copyright © 2021 더 핑퐁.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