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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 중‧고탁구대회, 김천에서 성료! 작년 이어 코로나 속 존재감전국 61개교 5백여 명 참가, 두호고 4연패, 문산수억고 2연패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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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6  13: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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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졌다. 중‧고연맹 회장기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치러졌던 엘리트 탁구대회다. 같은 장소에서 다시 대회를 치러내며 각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중‧고연맹 회장기는 이번 대회를 포함 벌써 4회 연속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 (김천=안성호 기자) 회장기 중‧고대회가 올해도 변함없이 치러졌다. 김천에서만 벌써 4회 연속이다.

코로나19의 여전한 유행 속에서 방역은 한층 강화됐다. 경기를 치르지 않는 선수들은 체육관 밖에 따로 마련한 대기석에 머무는 고충을 겪어가며 실내 인원 50인 이하 원칙을 지켰고, 지정된 탁구대별로 경기 전 대기실도 달리했다. 철저한 소독과 거리두기, 인원 점검 등 기본 방역사항은 말할 것도 없었다. 지난 전국종별대회와 마찬가지로 부속 배드민턴장도 경기장으로 활용했으며, 5단식 2복식으로 진행한 단체전은 두 번의 복식 매치를 단식 두 매치 후 이어서 치르고, 복식은 개인전 포함 모든 경기를 3게임제로 하는 등 경기방식도 변화를 줬다.
 

   
▲ (김천=안성호 기자)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했다. 실내 인원제한으로 별도 대기석에 머문 선수들이다.

올해 첫 대회였던 4월 중‧고종별대회에서 경기장 내 확진이라는 불의의 사고를 겪었던 중‧고연맹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욱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중‧고탁구연맹의 박일순 회장은 “연맹과 김천시의 지침에 잘 따라준 선수들과 진행 임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아무리 어려운 시기라 해도 대회를 멈출 수는 없다. 앞으로도 연맹은 철저한 방역과 사전 준비를 전제로 계속해서 할 일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많은 응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무사히 대회를 치러낸 소감을 전했다.
 

   
▲ (김천=안성호 기자) 철저한 방역을 기본으로 안전한 대회를 위해 노력했다.

올해로 59회째를 맞은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는 국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선수들이 매년 여름 무렵 한 해의 중간 기량 점검 무대로 활용하는 무대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61개 학교 팀에서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 (김천=안성호 기자) 일단은 모든 일정이 무사히 종료됐다. 사진은 남고부 단체전에서 무려 4연패를 달성한 두호고 선수들의 우승 환호!

4일간의 치열했던 실전에서는 단체전 대전동산중(남중), 안양여중(여중), 두호고(남고), 문산수억고(여고), 개인단식 오준성(대광중, 남중), 이승은(안양여중, 여중), 박규현(신반정보고, 남고), 이다경(영천여고, 여고), 개인복식 이호윤-김가온(대전동산중, 남중), 최예서-김수지(안양여중, 여중), 황진하-구주찬(두호고, 남고), 김서윤-김예진(독산고, 여고)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하단 관련기사 목록 참고).
 

   
▲ (김천=안성호 기자) 대회를 무사히 마치는데 기여한 국제심판들. 맨 왼쪽은 박일순 한국중‧고탁구연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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