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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탁구 남녀 모두 4강 가면 중국! 험난한 단체전 예고혼합복식 이상수-전지희 조 비교적 무난, 8강부터 고비. 신유빈은 1회전부터 도전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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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2  11: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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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단체전 모두 4강전에서 중국을 피할 수 없게 됐다.

21일 진행된 2020 도쿄올림픽 탁구경기 대진 추첨에서 한국 대표팀은 단체전 첫 경기인 16강전에서 남자 슬로베니아, 여자는 폴란드를 만나게 됐다. 첫 경기를 통과할 경우 남자는 세르비아 대 브라질전 승자, 여자는 독일 대 호주전 승자와 8강전을 벌이는 대진을 받아들었다.
 

   
▲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험난한 단체전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대진 추첨 모습. 사진 국제탁구연맹.

유럽과 남미의 복병들을 상대로 초반 승부를 벌이게 됐지만, 문제는 그 이후다. 4강전 상대로 남녀 모두 중국이 확정적이다. 남녀 모두 1번 시드 중국 쪽 대진으로 편성돼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7번 시드였던 여자팀이 4강 이전에도 만날 수 있었던 중국이나 일본을 피한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 최악은 피했지만, 메달을 목표한다면 힘든 싸움을 벌여야 한다.

직전 대회인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남자팀이 4강전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독일과의 동메달결정전에서도 역전패해 4위에 머문 바 있다. 여자팀 역시 중국과 만나는 대진이었지만 8강전에서 싱가포르에 패하면서 4강에 오르지 못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4강전에서 중국에 패했다. 다시 받아든 험난한 대진표를 한국대표팀이 어떻게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 한국은 남자 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 장우진(미래에셋증권), 여자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 신유빈(대한항공)이 출전한다.
 

   
▲ 이상수-전지희 조는 그래도 희망적인 대진에서 싸우게 됐다. 방심은 금물. 사진 월간탁구DB.

단체전 외에 개인전 각 종목도 대진이 확정됐다. 가장 먼저 메달이 결정되는 혼합복식에서는 이상수-전지희 조가 이집트의 오마 아싸르-디나 메슈레프 조와 24일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다행인 것은 4강전 이전까지 중국과 일본의 강호들을 만나지 않게 됐다는 것. 준결승까지 가야 미즈타니 준-이토 미마 조(일본)를 만난다.중국의 최강자 쉬신-류스원 조가 아니라 작년 11월 WTT 대회에서 이긴 적이 있는 일본 조가 4강 상대로 유력한 것도 희망적인 요소다.

하지만 16강 짧은 토너먼트로 결판나는 혼합복식의 경우는 워낙 변수가 많아 한 경기, 한 경기가 살얼음판이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8강에 오를 경우 대만의 린윤주-쳉아이칭 조 대 인도의 아찬타 샤라드 카말-바트라 맨키타 조 둘 중 하나를 상대해야 한다. 대만 조는 아직 이상수-전지희 조가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천적’으로 지난해 WTT 스타 컨텐더 우승 조가 바로 이들이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이어진 아시아 예선에서 인도 선수들에게도 패한 적이 있다. 남은 기간 강도 높은 보완훈련을 했지만 어떤 경기도 방심할 수 없다. 혼합복식은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첫 올림픽에서 최소 결승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 신유빈은 1회전부터 단식 도전에 나선다. 첫 올림픽에서 돌풍을! 사진 월간탁구DB.

남녀 단식도 대진이 확정됐다. 한국 선수들은 상위랭커인 남자 장우진, 정영식, 여자 전지희가 3라운드인 32강전부터 출전한다. 첫 올림픽에 도전하는 신유빈의 경우는 1회전 128강부터 도전을 시작한다. 프레리미너리 라운드를 통과할 상대적 약체와 첫 경기를 치르는데, 승리하면 64강전에서 룩셈부르크의 중국계 노장 니샤리엔을 만난다. 같은 대진 32강에는 홍콩의 두호이켐이 직행해 있다.

이번 올림픽 한국탁구선수단장을 맡은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전무는 “단체전에서 최상의 추첨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여자의 경우 최악은 피했다. 혼합복식도 비교적 무난한 대진을 받았다”고 평가하면서 “어차피 승리해야 메달을 바라볼 수 있다. 이 안에서 할 수 있는 만큼 다 해 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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