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도시 인천 위상 새로 세울 것, 소중한 지원 감사!”

탁구용품사 닛타쿠코리아(대표 전용우)가 인천시탁구협회(회장 홍기남)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오후, 인천시탁구협회 홍기남 회장, 최정안 실무부회장, 고관희 전무, 닛타쿠코리아 전용우 대표가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닛타쿠코리아는 향후 4년간 인천시탁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모든 탁구대회에 자사 브랜드 경기구와 탁구대를 공인 용품으로 후원하게 된다.
 

▲ 인천시탁구협회와 닛타쿠코리아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홍기남 회장(왼쪽)과 전용우 대표.

닛타쿠코리아는 대전동산중·고 선수와 일본 숙덕대 지도자를 했던 경기인 출신 전용우 대표가 이끄는 회사다. 젊은 경영진의 의욕을 바탕으로 한국탁구 발전에도 폭넓게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자주 밝혀왔었다.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지난 일본 본사의 전통과 노하우도 나눔 경영의 바탕이 되고 있다. 인천시협회와의 이번 협약도 그와 같은 운영방침의 일환이다.

전용우 대표는 “인천은 탁구 열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그 체계도 매우 잘 잡혀있는 지역이다. 업계 종사자로서 더욱 폭넓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공과 탁구대뿐만 아니라 또 다르게 필요한 사항에 관해서도 늘 관심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 인천시탁구협회와 닛타쿠코리아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계약서에 사인하는 모습이다.

인천시탁구협회 역시 체육계의 사이클을 따라 올해 집행부를 일신했다. 지난 1월 선거를 통해 홍기남 회장이 당선된 후 새로 선임된 일꾼들이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홍기남 회장 역시 인천남중과 동인천고, 강원대에서 선수를 했던 경기인 출신으로 인천시의 탁구 발전에 누구보다 적극적이다.

홍기남 회장은 “인천은 남녀모두 초등학교부터 실업팀까지의 연계가 잘 돼있는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지원으로 탁구도시 인천의 위상을 세워나갈 계획이다. 동호인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대회 개최와 전용체육관을 마련하고 적절한 인천부수제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각종 행사에 있어서 중요한 기반이 되어줄 이번 협약이 그와 같은 계획에도 소중한 힘이 되어줄 것이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협약을 맺은 소감을 전했다.
 

▲ 자리를 함께 한 임원들이 기념 촬영했다. 왼쪽부터 인천시탁구협회 최정안 실무부회장, 홍기남 회장, 전용우 닛타쿠코리아 대표, 고관희 인천시탁구협회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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