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이던 수장 자리 주인 찾아 연맹 정상화 박차

제14대 한국대학탁구연맹 회장에 ‘김주연 대표(주식회사 릴리어스)’가 당선돼 16일 한남대학교에서 당선증을 전달 받았다.
 

▲ 한국대학탁구연맹 제14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주연 회장. 사진 한국대학탁구연맹 제공.

두 차례 회장 입후보 공고에도 입후보자가 없어 연맹 운영에 차질을 빚었던 대학탁구연맹은 김주연 회장의 취임으로 연맹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비대면 스포츠 AI코칭 플랫폼 전문 기업 (주)릴리어스의 대표로 활동 중인 김주연 회장은 스포츠 융복합 분야 전문가다. 야구스타 박찬호의 스포츠 마케팅 업무를 맡으며 스포츠와 인연을 맺었으며, 스포츠 브랜딩, 스포츠 콘텐츠와 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이어왔다.
 

▲ 당선증 전달을 함께 한 연맹 관계자들이 김주연 회장과 기념촬영. 사진 한국대학탁구연맹.

김주연 회장은 “회장선거를 위해 고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주어진 자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학 선수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전국대학탁구동아리 활성화 등 대학 탁구만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 핑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