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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전지희 조 도쿄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아시아 예선 출전단 한 장 티켓 걸려 있는 예선전, 최근 대회 상승세 바탕 1위 노려
이효영 기자  |  muzoo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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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17  09: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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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올림픽 티켓 사냥이다.

지난 주 끝난 ‘WTT 스타 컨텐더 도하 2021’에서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상수(삼성생명)-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가 도쿄올림픽 혼합복식 아시아 예선에 출전한다.
 

   
▲ 이상수-전지희 조가 도쿄올림픽 혼합복식 아시아예선에 출전한다. 사진은 최근 준우승을 차지했던 WTT 스타컨텐더에서의 경기모습.

이번 예선전은 같은 장소인 도하에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치러지며 혼합복식 출전권 한 장이 걸려 있다. 오직 1위를 차지한 단 한 조만이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1번 시드를 배정받은 이상수-전지희 조의 우승이 유력시된다.

혼합복식은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탁구대표팀이 메달을 기대하는 종목이다. 이번 예선전은 이상수-전지희 조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메달 획득 전략을 보완할 적절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혼합복식 올림픽랭킹 8위, 세계랭킹 5위에 올라있는 이상수-전지희 조는 이번 예선에서 1위를 못하더라도 랭킹을 통해 본선에 합류할 것이 유력시되는 조합이다.

물론 자력으로 티켓을 획득해 당당하게 입성하는 것이 최선이다. 방심은 금물, 인도와 싱가포르, 태국 등의 복병들을 신중하게 넘어야 한다. 최근 대회들을 통해 가다듬은 호흡이 바탕이 되어줄 것이다.
 

   
▲ 최근 대회에서의 상승세가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추교성 감독의 벤치.

이상수-전지희 조가 이번 예선전에서 출전권을 확보하면 한국 탁구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남녀 각 1장), 개인전(남녀 각 2장), 그리고 혼합복식(1장)까지 모든 종목의 출전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예선전에는 이상수-전지희 조와 함께 추교성 여자대표팀 감독, 오상은 남자대표팀 감독, 그리고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김준형 트레이너가 동행한다. 먼저 끝난 컨텐더 시리즈에 출전했던 다른 선수들은 귀국해 자가 격리에 들어가 있는 중이다.

한편 ITTF(국제탁구연맹)는 2020년 후반기 국제대회 개최(Men’s & Women’s World Cup, Finals, WTT Macao)와 최근 컨텐더 시리즈 경험을 토대로, 철저한 코로나 방역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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