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을 위한 맞춤형 웰니스 제품 개발 및 홍보 협력 약속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3월 8일 서울대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수원시 광교 테크노벨리 소재)에서 서울대기술지주자회사 ‘밥스누’(창업자 이기원 교수, 대표이사 정홍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한탁구협회가 바이오헬스 회사 밥스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유승민 회장과 정홍균 대표.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 김택수 전무이사, 밥스누 정홍균 대표, 이기원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밥스누는 평창지역 원료로 만드는 프리미엄 비건제품 ‘약콩두유’를 출시하여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회사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로 2012년 설립됐다. 지역원료와 서울대 바이오·푸드테크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건강기능식품, 천연물 신약 등 차기 제품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료를 활용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협약에 앞서 이기원 교수의 안내로 제품의 특성을 소개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탁구협회는 밥스누와 함께 푸드테크를 활용하여 스포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웰니스 제품을 개발하고 지원하며, 바이오헬스 분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유승민 회장은 지난 3일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특임교수로 임용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의 배경이 됐다. 유승민 회장은 스포츠 분야와 대학·기업 간 산학협력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 협약서를 주고 받은 유승민 회장과 정홍균 대표.

밥스누 정홍균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인들이 민간요법에 의존한 건강 제품보다 과학적인 푸드테크에 기반한 바이오 헬스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스포츠인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웰니스 제품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탁구인을 비롯한 스포츠인들을 위해 기꺼이 협력해주신 밥스누 정홍균 대표님과 이기원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협약과 같이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여 전문성을 더하고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건강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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