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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수에도 싹트는 탁구 프로화 가능성! 박진감도 재미도 UP!수분충전 링티, 코로나-19 극복 올스타 탁구대회, 8강 토너먼트 한창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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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0  15: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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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만 놓인 탁구대, 매 경기를 중계하는 카메라,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 없는 것은 열광적인 성원을 보내는 관중뿐이다. 수원 광교씨름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수분충전 링티, 코로나-19 극복 올스타 탁구대회]가 ‘탁구 프로화’에 좋은 힌트가 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대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탈피하고, 바이러스 종식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이번 대회를 개최했으나 이에 더해 더욱 발전적인 모색도 하고 있는 모양새다.
 

   
▲ (수원=안성호 기자) 수분충전 링티 올스타 탁구대회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역 최강의 스타들이 모두 나왔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그간의 울분을 토해내듯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고 있고, 협회는 선수들의 묘기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전용 채널을 개설하면서까지 중계를 지속하고 있으며, 진행요원들은 단 한 대의 테이블에서 진행되는 경기에 집중하며 각종 데이터를 쌓고 있다. 3일간 이벤트치고는 적지 않은 상금도 걸려있다. 비록 현장에서의 뜨거운 함성은 없지만, 중계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도 댓글창에서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 (수원=안성호 기자) 선수들이 화려한 플레이로 화답 중이다. 8강전 첫 경기부터 이변이 발생했다. 황민하(오른쪽)가 장우진을 꺾고 4강에 선착!

프로스포츠가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기반으로 팬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면 이번 대회는 탁구도 얼마든지 프로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무대가 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부터 새 임기를 시작한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탁구 프로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이미 가시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 현장에서도 김택수 전무와 함께 내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어쩌면 다짐대로 팬들은 올해 안에 탁구 프로리그의 골격을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코로나19의 변수를 극복하고자 만든 이벤트가 더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 (수원=안성호 기자) 논의 중인 유승민 회장과 김택수 전무. 이번 대회가 좋은 힌트가 될 것 같다.

유승민 회장은 “좋은 플레이를 펼쳐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일단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올림픽 전에 이 같은 대회를 한 번 더 할 예정이다. 아마도 훨씬 더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프로화를 위해서도 이번 대회와 같은 이벤트들이 당연히 좋은 선례가 되어줄 것이다. 현재까지 아직은 주관방송사 등과 논의 중인 단계지만 올림픽 전후로 어느 정도의 윤곽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많은 관심을 갖고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수원=안성호 기자) 단 한 대에서 진행 중인 대회, 모든 경기가 중계되고 있다. 해설을 맡은 박지현 감독과 유수호 캐스터.

한편 20일 대회 이틀째를 맞은 대회는 현재 토너먼트 8강전이 진행 중이다. 두 경기를 마친 현재 올림픽대표이자 국내 톱랭커인 장우진(미래엣셋대우)과 부다페스트 동메달리스트 안재현(삼성생명)이 모두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팀 후배 황민하(미래에셋대우)와 고등학교 동창 김대우(보람할렐루야)에게 각각 패했다. 두 경기 다 풀-게임의 진땀 나는 접전이었다.
 

   
▲ (수원=안성호 기자) 이변 속출! 안재현을 꺾고 4강에 진출한 김대우.

대회는 이날 4강전까지 마쳐서 결승 진출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결승전과 3-4위전, 그리고 특별 이벤트 매치인 ‘응답하라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남자복식 리벤지 매치’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채널명 : KTTA TV) 및 아프리카TV 대한탁구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중계되고 있으며, 마지막 날 주요 경기는 네이버를 통해서도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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