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김지민, 3위 정하은, 정다나
김천시 제58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 여고부 단식은 유한나가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문산수억고 팀 동료 김지민을 3대 0(11-7, 12-10, 11-8)으로 이겼다. 단체전 우승과 더불어 2관왕! 4강에 오른 정다나까지 문산수억고는 단체전 우승 멤버 세 명이 개인전 1, 2, 3위도 휩쓸었다. 공동 3위 정하은(호수돈여고)만 문산수억고 선수가 아니다. 코로나19 시국에 개최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은 이번 대회는 여고부 단식을 마지막으로 일단 반환점을 돌았다. 이번 주말(11일~13일)에는 남자부 경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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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호 기자
spphoto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