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tional League > 시/군청부
서울 강동구청 여자탁구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여자실업 시·군청부만 10개 팀, 서울 관내 경쟁도 흥미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6.29  17:53:37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직장운동경기부 여자탁구단을 창단했다. 29일 오후 네 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열고 첫 걸음을 뗐다.
 

   
▲ 서울 강동구청이 여자탁구단을 창단했다. 이정훈 구청장과 함께 선 선수단이다.

이 날 창단식에는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을 대신해 탁구협회를 대표한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레전드 탁구인들이 총집결했다. 박도천, 유종철, 유순금, 정만영 탁구원로들,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 이용규 서울시탁구협회장, 최은미 강동구탁구협회장 등 임원들, 김형석, 최영일, 유남규, 김택수, 이철승, 추교성 감독 등등 각 실업팀 지도자들도 식장을 찾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렇게 많은 인사들이 모인 적이 또 있었나 싶을 정도로 수많은 탁구인들이 강동구청 탁구단의 첫 발을 축하했다. 이정훈 구청장, 임인택 강동구의회 의장 등등 구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한 것은 물론이었다.
 

   
▲ 수많은 탁구인들이 모여 강동구청 탁구단의 첫 출발에 힘을 실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치러진 창단식은 상대적으로 차분한 가운데 열렸다. 와중에도 선사시대 유적지가 있는 강동구의 특성을 살린 샌드 애니메이션 영상, 원시인 복장을 하고 코믹하게 탁구 경기를 재현한 퍼포먼스 등은 남다른 인상을 남겼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김찬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이 차례로 등장한 인터뷰 영상도 뒷부분 동호인들의 응원 메시지와 어우러지며 구단의 출발에 힘을 실었다. 서울 강동구는 탁구 열기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등록된 생활탁구 인구만 해도 2750여 명에 이른다. 강동구가 여자탁구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한 취지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공생과 발전을 추구하자는데 있다.
 

   
▲ 창단사를 전하는 이정훈 강동구청장.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청 여성탁구단이 탁구를 매개로 구민 소통과 건강증진에 기여, 강동구 체육의 미래를 다지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2023년 인구 55만 강동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창단사를 전했다.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탁구단을 창단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대한탁구협회도 선수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축사를 전하는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강수형 강동구 문화환경국장이 단장을 맡은 강동구청 탁구단은 심점주 감독과 이희산 코치가 이끈다. 창단 멤버로 활약하게 된 선수들은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이적한 박지은, 대학탁구 출신 유정은, 황서영, 손유원, 그리고 전국체전과 세계주니어대회 등에서 입상 전력이 있는 베테랑 유혜정 등 5명으로 구성됐다.
 

   
▲ 이정훈 구청장으로부터 단기를 전달받는 강수형 단장.

강동구청 탁구단은 애초 올해 초에 출범할 예정이었다. 지난해 중반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인근의 해공체육관에서 이미 훈련을 이어오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식 창단식이 늦었을 뿐 이미 실전에 나설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모든 대회 일정이 멈춰 있는 상황에서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단은 향후 유소년 탁구단, 찾아가는 탁구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건강도시 강동구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도 할 예정이라고 한다.
 

   
▲ 이정훈 구청장과 선수단이 함께 축하떡을 잘랐다. 강동구청 여자탁구단이 마침내 첫 걸음을 뗐다.

강동구청 여자탁구단 창단으로 국내 여자실업탁구단은 모두 15개 팀으로 늘었다. 대한항공, 미래에셋대우, 삼성생명, 포스코에너지, 한국마사회 등 다섯 팀의 기업부와 금천구청, 단양군청, 대전시설관리공단, 수원시청, 안산시청, 양산시청, 장수군청, 파주시청, 포항시체육회, 그리고 이날 창단한 강동구청까지 열 개 팀의 시·군청부가 경쟁한다. 관내에서 두 팀이 경쟁하게 된 서울 내부의 구도도 흥미롭게 됐다. 창단식 이모저모를 스케치했다(사진=안성호 기자).
 

   
▲ 임인택 강동구의회 의장의 축사.
   
▲ 이수희 미래통합당 강동갑 당협위원장의 축사.
   
▲ 임흥준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의 축사.
   
▲ 창단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전영환 강동구 생활체육과장.
   
▲ 선수단의 결연한 의지는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았다.
   
 
   
▲ 지역 특성을 살린 샌드 애니메이션과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
   
▲ 많은 내외귀빈들이 자리를 함께 하여 첫 출발을 함께 했다.
   
▲▼ 강동구청 여자탁구단.
   
▲ 심점주 감독.
   
▲ 이희산 코치.
   
▲ 유혜정 선수.
   
▲ 박지은 선수.
   
▲ 유정은 선수.
   
▲ 황서영 선수.
   
▲ 손유원 선수.
한인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그린테이블 | (월간탁구)  |  등록번호 : 서울, 아03238  |  등록일자 : 2014년 7월 14일  |  제호 : 더 핑퐁  |  발행인 : 한인수  |  편집인 : 안성호
발행소 : 서울시 송파구 새말로8길 6 (문정동). 광덕빌딩 302호  |  TEL : (02)421-7762~3  |  FAX : (02)413-3173  |  E-mail : woltak@woltak.co.kr
발행일자 : 2014년 7월 1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인수  |  Copyright © 2020 더 핑퐁.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