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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연맹, 쉬고 있는 탁구선수들 위해 ‘(卓)신과 함께’- 슬기로운 탁구생활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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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14  16: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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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탁구연맹이 선수들을 위한 참신한 기획을 시도한다. 사진은 지난해 중고학생대회 때 함께 모인 청소년선수들. 대한민국 으랏차차! 월간탁구DB(ⓒ안성호).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손범규)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 선수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 중이다.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가 창궐한 이후 전국의 학교가 개학을 미뤘고,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 탁구선수들도 벌써 두 달이 넘도록 변변한 훈련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고연맹은 매년 초 전년도를 결산하는 중·고종합대회, 그리고 새 학기 초반 중·고종별대회를 열어 새 출발의 의지를 다져왔지만, 현재까지 어떤 대회도 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에 중·고연맹은 ‘잠시 멈춤’ 상태에 있는 선수들이 참고할 만한 선배들의 지침을 소개하는 기획을 마련한다. 학창시절을 먼저 거쳐 간 선배 선수들이 ‘시합이 없는 기간 동안 컨디션을 유지하는 비법’, ‘슬럼프를 탈출하는 방법’, ‘혼자서 할 수 있는 훈련법’ 등등 유익한 팁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 선수들이 보고 배우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름하여 ‘(卓)신과 함께’라는 제목이 붙은 이 기획은 각 실업팀에서 자체 훈련 중인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개개인의 노하우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와 SNS 등으로 공개하는 형식이다. 컨디션 관리를 넘어서 경기 전 워밍업, 경기 초반 상대 파악법, 중반 스코어 관리 요령, 종반 듀스 공략법 등등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비법도 간단한 시범과 함께 소개하여 선수들이 시즌 개시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중·고연맹 손범규 회장은 “국가대표 선배들이 청소년 선수들에게 바람직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지만 그동안은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매우 제한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 배포하여 ‘반강제’로 쉬고 있는 지금의 시기를 조금이라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자는 뜻에서 계획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아울러 “의도치 않은 악재가 계기가 됐지만, 선배들의 노하우를 더 많은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새로운 풍토로 자리 잡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덧붙였다.

취지에 어울리게 ‘슬기로운 탁구생활’이라는 부제도 함께 붙은 중·고연맹의 기획에는 한국탁구를 이끌어온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함께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첫 멘토로는 한국마사회의 주세혁, 정상은, 서효원을 만난다. 말 그대로 ‘(卓)신’들이 선수들과 ‘함께’ 한다. ‘(卓)신과 함께’는 탁구전문지 월간탁구와 영상 실무를 담당할 지오컴즈가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빠르면 4월 중순부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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