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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탁구선수권 ‘코로나19’ 비상, 조 추첨식 무기 연기조직위원회 현재 긴급 회의 열고 대응방안 논의 중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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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2  09: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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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비상 상황에 들어섰다. ‘코로나19’가 하나은행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오전 이번 대회 조 추첨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부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긴급 공지로 행사를 연기했다.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강행 의지를 밝혔으나 하룻밤 사이에 급격한 악화일로로 치달은 상황이다.
 

   
▲ (부산=안성호 기자) 국제탁구연맹과 조직위원회가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대응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사진은 전날 인스펙션 장면이다.

단체전으로 진행되는 부산 세계선수권대회는 각 디비전을 6개국 4개 그룹으로 편성하여 예선리그를 치르고, 각 그룹 3위까지가 16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경기방식이다. 2월 ITTF 팀랭킹 4위까지 시드국들을 A~D그룹에 우선 배치한 뒤 나머지 나라들은 추첨을 통해 배정하는데, 22일 조 추첨식에서 이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행사가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각 그룹 편성 국가들을 확인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졌다. 개최 예정일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예정된 일정들의 혼란이 불가피해졌다.
 

   
▲ (부산=안성호 기자) 상황이 심상찮다. 왼쪽부터 유승민 회장, 스티브 데인턴 ITTF CEO, 라울 칼린 ITTF 사무총장, 매트 파운드 ITTF 마케팅 디렉터.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대회 개막 자체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는 사실이다. 조직위원회와 국제탁구연맹은 현재 긴급회의를 소집해 향후 상황에 대한 대처를 논의 중이다. 조 편성은 내부 방식으로 간략히 진행하고 공표한 뒤 추이를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예정된 날짜의 대회 개막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회의론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탁구연맹의 스티브 데인턴 CEO와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면밀히 사태를 주시하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연기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었다.

사상 최초 한국 개최로 각별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나은행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안개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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