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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예정대로 3월 개최국제탁구연맹, 조직위 기자회견 열고 강행 의지 밝혀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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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1  15: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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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예정대로 3월 개최된다.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는 21일 오후 대회 개최 장소인 벡스코(BEXCO)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의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하면서 강행 의지를 밝혔다.
 

   
▲ (부산=안성호 기자) 국제탁구연맹과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 강행 의지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국제탁구연맹(ITTF)을 대표한 스티브 데인턴 CEO와 함께 조직위 유승민 위원장과 박윤준 사무부총장이 참석했다. 스티브 데인턴 CEO는 국제탁구연맹 실사단을 이끌고 개막 30일을 앞둔 시점에서의 대회 준비상황을 돌아보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 (부산=안성호 기자) 스티브 데인턴 CEO와 유승민 회장이 회견에 참석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까지 국제탁구연맹의 개최 의지는 변함없다. 스티브 데인턴 CEO는 “어제(20일)부터 준비상황을 돌아보고 있다. 대한탁구협회의 환상적인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3월 세계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코로나 19의 확산은 물론 아쉽다. 최근 한국의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 국제탁구연맹도 매일 매일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향후 상황에 따라서 관련 당국과 함께 대회 진행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 역사상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라는 믿음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 (부산=안성호 기자) 스티브 데인턴 국제탁구연맹 CEO.

조직위원회의 방역 프로세스도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박윤준 사무부총장은 “조직위는 부산시와 함께 코로나 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열화상 카메라 4대와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할 것이다. 또한 부산시는 1억 원의 시비를 확보해 제1경기장과 2경기장에 다량의 마스크를 지원할 것이며, 30분 단위로 공용시설을 소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총 83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확정된 인력은 전체 776명이다. 이 중 5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전원 부산시민들로 채워졌다. 청정지역 부산을 지키기 위해 나선 사람들이다.
 

   
▲ (부산=안성호 기자) 유승민 대회 조직위원장(대한탁구협회장).

유승민 회장 역시 성공 의지를 강조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문제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왔고, 하고 있다. 급변하는 사태에 대해서 매일매일 심각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한치의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다. 정부, 부산시와 함께 협력하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 대회 기간에는 걱정 없이 탁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부산=안성호 기자) 박윤쥰 사무부총장이 대회 경과를 보고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급격히 확산되며 각종 대규모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이다. 전 세계 탁구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두고도 다양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탁구연맹과 조직위원회는 어수선한 현재 상황을 빠르게 수습하고 대회 준비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의도에서 회견을 열었다. 의지는 강하지만 우려는 여전히 남는다. 지금보다 악화될 수 있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스티브 데인턴 CEO는 “정말로 최악의 상황까지 처한다면 물론 연기를 고려해볼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취소나 연기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만큼 현재까지의 준비상황은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 (부산=안성호 기자) 국제탁구연맹과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 강행 의지를 밝혔다.

하나은행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코로나 19라는 뜻밖의 악재를 만났다. 세계대회 흥행의 중요 요소 중 하나였던 중국의 팬들도 다른 대회에 비해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스티브 데인턴 CEO는 “중국인들이 많이 오지 못하게 된 것은 아쉽지만 한국 관중이 있지 않나. 조직위가 관중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나은행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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