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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식 ‘또’ 극장 개장! 리앙징쿤 꺾고 아시아탁구 8강이상수도 ‘고참의 힘!’ 남자단식 8강에 둘만 진출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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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0  21: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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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대표팀 두 고참이 인도네시아 요그야카르타에서 열리고 있는 제24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8강에 진출했다. 20일 저녁 계속된 16강전 경기에서 정영식(국군체육부대)과 이상수(삼성생명)가 각각 중국의 리앙징쿤, 일본의 진 타쿠야를 꺾었다.

정영식(세계랭킹27위)은 국제무대, 더구나 선수권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도 ‘극장’을 열었다. 국내 대회에서도 두 게임을 먼저 내주고 내리 세 게임을 따내는 극적인 과정을 자주 선보였던 정영식이다. 세계랭킹 8위의 강호 리앙징쿤에게도 예외 없었다. 초반 밀리는 양상에서도 경기를 치러가며 해답을 찾아가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경기를 주도하며 3대 2(9-11, 4-11, 11-6, 11-4, 11-7)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 정영식이 리앙징쿤을 꺾고 아시아선수권 남자단식 8강에 진출했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정영식은 올해 코리아오픈에서 판젠동(세계2위)을 꺾었고, 세계 챔피언 마롱과도 접전을 펼친 바 있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판젠동에게 패하긴 했지만, 중국세에 확실히 강해진 면모를 리앙징쿤전 승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과시했다. 8강에 오른 정영식은 일본의 ‘천재’ 하리모토 토모카즈(세계5위)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한 번 힘든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주장 이상수(세계17위) 역시 풀-게임접전을 펼쳤다. 상대는 일본의 복병 진 타쿠야(세계92위)였다.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이상수의 심한 기복이 또 발목을 잡을 뻔했다. 첫 게임을 먼저 내주고 시소게임을 펼치다가 4, 5게임을 내리 잡아 승리했다. 3대 2(9-11, 11-7, 8-11, 11-7, 11-5)의 진땀승이었다. 이상수의 8강전 상대는 중국의 쉬신이다. 현재 세계랭킹 1위로 어려운 상대지만 승산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이상수는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땄던 2017년 독일오픈에서 쉬신에게 승리한 적이 있다. 이상수와 정영식의 8강전은 잠시 뒤부터 시작된다.
 

   
▲ 이상수도 고참의 힘을 과시하며 8강으로 갔다. 다음 상대가 쉬신이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한편 연이어 경기를 치른 후배들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안재현(삼성생명)은 중국 벽을 넘지 못하고 일정을 마쳤다. 장우진은 왕추친과 풀-게임접전을 펼쳤지만 2대 3(10-12, 13-11, 1-11, 11-5, 5-11)으로 졌다. 안재현은 린가오위엔에게 0대 3(9, 8, 9) 완패를 당했다.

먼저 16강전을 치른 여자대표팀의 신유빈(청명중)과 전지희(포스코에너지)도 모두 졌다. 신유빈은 싱가포르 에이스 펑티안웨이에게 0대 3(9-11, 6-11, 8-11), 전지희는 중국의 왕만위에게 역시 0대 3(4-11, 6-11, 8-11)으로 졌다. 아직 경기일정은 이틀이나 남았지만, 한국여자팀 경기는 더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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