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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탁구대표팀 아시아선수권 결승行! 중국과 대결 앞둬조대성-신유빈, 이상수-전지희 혼복도 순항 8강 진출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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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8  17: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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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 남자대표팀이 인도네시아 요그야카르타에서 열리고 있는 제24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18일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난적 대만에 3대 0 승리를 거뒀다.

출발은 불안했다. 1단식 주자로 출전한 정영식(국군체육부대)이 랴오쳉팅과 접전을 벌였다. 첫 게임을 먼줘 내줬고, 3게임까지는 오히려 1대 2까지 밀렸다. 하지만 4게임을 잡아낸 뒤 균형을 이뤘고, 마지막 5게임을 듀스접전 끝에 승리했다. 3대 2(7-11, 11-8, 9-11, 11-7, 12-10) 역전승으로 가까스로 승기를 잡았다.
 

   
▲ 남자탁구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첫 단식에서 신승을 거둔 정영식. 월간탁구DB.

이후는 무난했다. 한국대표팀 에이스로 자리를 굳힌 장우진(미래에셋)이 상대 첸치엔안과의 에이스 대결을 세 게임 똑같이 상대를 9로 묶고 3대 0(11-9, 11-9, 11-9) 완승을 거두면서 흐름을 장악했고, 3단식 승부처에 나선 이상수가 왕타이웨이를 역시 3대 0(11-6, 12-10, 11-9)으로 꺾으면서 최종 승리를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이 기다리고 있는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중국은 쉬신, 판젠동, 리앙징쿤 등 최강자들이 팀을 꾸려 10대 천재 하리모토 토모카즈가 에이스로 활약하는 일본의 도전을 3대 0으로 뿌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한국과 중국은 우시에서 열린 2017년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맞대결했었다. 당시 한국은 중국에 0대 3으로 완패했었다. 같은 멤버들이 재대결을 펼치는 형국이다. 남자단체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9시경에 시작된다.
 

   
▲ 남자탁구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2단식 에이스대결을 승리한 장우진. 월간탁구DB.

단체전 이전에 열린 혼합복식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선전을 펼쳤다. 이상수(삼성생명)-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와 조대성(대광고)-신유빈(청명중) 조가 나란히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특히 차세대 남녀간판의 활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조대성-신유빈 조는 또 한 번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대만의 난적 첸치엔안-첸츠위 조를 3대 0(11-7, 11-7, 11-6)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싱가포르의 포샤오펑 에단-고이루이 슈안 조와 풀-게임접전을 벌여 3대 2(11-6, 6-11, 11-6, 9-11, 11-8)의 신승을 거뒀다.

8강으로 간 혼합복식 두 조의 진짜 경쟁은 지금부터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일본의 토가미 슌스케-시바타 사키 조를 만나고, 조대성-신유빈 조는 중국의 왕추친-쑨잉샤 조가 상대다. 왕추친-쑨잉샤 역시 비교적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중국의 유망주들이지만 이미 세계 최강의 기량을 보유한 강자들이다. 특히 작년 코리아오픈에서 남북남매 장우진-차효심 조와 결승에서 싸우고 준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들로 자주 호흡을 맞춰온 사이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조대성-신유빈 조가 중국 벽마저 넘는다면 정말로 메달을 바라볼 수 있다. 혼합복식 8강전은 남자단체 결승에 앞선 18일 저녁 여덟 시경에 열린다.
 

   
▲ 조대성-신유빈 조가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8강전에 진출했다. 월간탁구DB.

한편 18일 한국의 첫 경기로 열렸던 여자단체전은 마지막까지 결과가 좋지 않았다. 홍콩과의 7-8위전에서 2대 3으로 패해 최종 8위로 단체전을 마감했다. 6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대회 시드도 결국 물거품이 됐다. 여자단체전은 최종 중국이 우승, 일본이 준우승, 싱가포르와 대만이 3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서 부진한 면모를 보였던 한국 여자선수들에게는 이제 단식과 복식 등 개인전에서 만회할 기회만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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