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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오픈 마감한 여자탁구, 전반적 부진 속 희망도!전지희 8강으로 만족, 중학생 대표 신유빈 선전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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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7  2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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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8강전에서 첸싱통(중국)에게 패하면서 한국 여자선수들이 불가리아오픈 경기일정을 모두 끝냈다. 16강전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에게 4대 2(3-11, 11-7, 11-9, 13-11, 6-11, 11-7)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던 전지희는 17일 오후 치러진 8강전에서 첸싱통에게 0대 4(6-11, 8-11, 2-11, 4-11)로 졌다.
 

   
▲ 혼자 남았던 전지희가 단식 8강전에서 패했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선수들은 입상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모든 종목 경기를 끝냈다. 단식 16강에 올랐던 서효원(한국마사회)도 같은 전형의 중국 선수 우양에게 1대 4(9-11, 3-11, 2-11, 11-3, 5-11)로 졌고, 예선을 거쳐 올라왔던 이은혜(대한항공)와 김별님(포스코에너지)도 모두 첫 경기에서 패했다. 전지희-양하은 조의 개인복식도 8강전에서 중국의 구유팅-무쯔 조와 접전을 치렀지만, 2대 3(11-7, 7-11, 13-11, 14-16, 8-11)으로 패했다.
 

   
▲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 어린 유망주 신유빈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역시 본선 첫 경기에서 패해 일정을 끝냈지만, 중학교 3학년 신유빈(청명중)은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신유빈은 예선라운드 1회전에서 러시아의 아나스타샤를 4대 1, 2회전에서 일본의 시오미 마키를 역시 4대 1로 물리쳤으며, 예선 최종전에서 러시아의 강자 미카일로바 폴리나를 4대 0(12-10, 11-7, 12-10, 11-7)으로 꺾고 본선에 올랐다. 본선 첫 경기에서는 일본의 이토 미마를 만나 1대 4(9-11, 9-11, 11-0, 4-11, 8-11)로 패했다. 일본의 간판 이토 미마까지 넘지는 못했지만, 월드투어 본선 진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쌓았다.

신유빈은 또한 대광고 2학년 조대성과 함께 한 혼합복식에서도 본선 진입을 넘어 8강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예선전에서 중국의 복병 주린펑-헤주오지아 조, 루마니아의 플레테아 크리스티안-사마라 엘리자베타 조를 연속 3대 1로 꺾었고, 본선 1회전에서는 헝가리의 스주디 아담-퍼겔 스잔드라 조와 벌인 풀-게임접전도 이겨냈다. 8강전에서 루마니아의 강호 이오네스쿠 오비디우-쇠츠 베르나데트 조에게 0대 3(9-11, 6-11, 10-12)으로 패해 입상권 직전 돌아섰지만 역시 많은 가능성을 확인한 시합이 됐다.
 

   
▲ 신유빈은 조대성과 함께 혼합복식도 8강에 올랐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불가리아오픈은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관하는 월드투어 중 한 대회다. 지난 13일부터 불가리아 파나규리시테에서 개막했으며 18일 모든 일정을 마감한다. 한국 여자선수들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부진을 보인 가운데 미래의 주역들이 펼쳐 보인 선전은 작지 않은 위안이 됐다. 신유빈과 조대성은 오는 9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도 나란히 남녀 국가대표팀 멤버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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