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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오픈탁구 이상수-정영식, 장우진-임종훈 동반 8강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플래티넘 2019 중국오픈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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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0  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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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탁구가 중국오픈 본선 첫 날 경기를 순조롭게 출발했다. 30일 오후 열린 남자복식에서 두 조 모두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1번 시드 이상수(삼성생명)-정영식(미래에셋대우) 조는 포르투갈의 아폴로니아 티아고-몬테이로 호아오 조를 3대 0(11-8, 11-3, 11-2)으로 완파했다. 포르투갈 선수들은 4월 부다페스트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 동메달을 딴 난적이었지만, 이상수-정영식의 완벽한 호흡에 힘을 쓰지 못했다. 이상수-정영식 조는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금메달을 가져간 마롱-왕추친 조와 8강전에서 대접전을 벌이고 아깝게 패한 바 있다.
 

   
▲ 이상수-정영식 조가 8강에 올랐다. 8강전 뒤에는 중국 선수들과의 설욕전이 기다린다. 월간탁구DB.

장우진(미래에셋대우)-임종훈(KGC인삼공사) 조는 프랑스의 플로어 트리스탄-레베송 엠마누엘 조와 풀-게임접전을 벌여 3대 2(5-11, 11-7, 9-11, 11-3, 11-6)로 신승했다. 장우진과 임종훈은 지난해 코리아오픈, 그랜드 파이널스 남자복식을 우승하는 등 강한 시너지 효과가 보장되는 조합이다. 하지만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때는 임종훈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면서 출전이 불발됐었다. 다시 호흡을 맞추는 이번 대회에서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 장우진-임종훈 조 역시 8강에 올랐다. 그랜드파이널스 우승 기쁨을 재현한다. 월간탁구DB.

8강 이후부터는 더 험난한 승부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상수-정영식 조는 일본의 모리조노 마사타카-우에다 진 조를 상대한다. 이 경기에서 이길 경우 부다페스트에서 패했던 마롱-왕추친 조와 4강에서 재대결할 가능성이 높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스웨덴의 카를손 크리스티안-페르손 욘 조와 8강전에서 싸운다. 승리하면 독일의 강자들과 4강전을 벌이게 된다. 남자복식 8강전은 31일 오후(한국 시간) 열린다.

중국 선전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중국오픈은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중 한 대회다. 부다페스트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후 열리는 첫 번째 플래티넘으로 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은 남자 상비1군 선수들만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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