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류스원, 남자단식 시몽 고지

2019 부다페스트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최고의 명장면을 꼽자면 10년 가까이 여자탁구계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통하며 선수들 사이에선 '무관의 여왕'으로 불리던 류스원(중국)이 마침내 정상에 오르던 순간이 우선 떠오른다. 남자단식에서는 시몽 고지(프랑스)가 절호의 우승 찬스를 잡았던 쉬신(중국)을 32강에서 4대 2로 꺾던 순간이다. 결승 진출의 주인공은 시몽 고지(8강), 안재현(4강)을 차례로 꺾은 마티아스 팔크(스웨덴)였지만, 세계선수권사에서 2003년 이후 16년 만에 넌-차이니스 선수가 결승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시몽 고지의 활약이 바탕이었다.
 

 
 

탁구선수도 승리를 확정짖는 순간 승리의 세리머니를 한다. 그러나 항상 라켓이 문제! 위의 두 경기에서 감격에 겨운 선수들이 던지는 라켓은 너무나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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