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한뜻으로!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 기간 중 모금 전달

2019년 청소년탁구 대표 선발전(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 선발전 겸 세계 주니어 탁구선수권대회 선발전 겸 제27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선발전, 이하 선발전)에 참가한 중·고등학교 탁구선수들과 지도자, 임원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손범규)과 선수, 지도자들은 2019년 4월 13일(토)부터 17일(수)까지 전라남도 강진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선발전 기간에 성금을 모아 1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모금된 성금은 130만 원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린 선수들의 진심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지도자, 연맹의 임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발전 기간 동안 경기장에 설치됐던 모금함 사진이다.

한편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은 최근 엘리트 학생선수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특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지난 3월 대광중·고, 문성중, 독산고 등 서울지역 선수들에 이어 4월에도 지난 21일과 22일 연속으로 인천남중과 동인천고, 성리중, 산곡중, 인천여상 등 인천지역 남녀 선수들이 동인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20일), 천안중, 호서중, 천안중앙고 등 충남지역 선수들이 천안중앙고 체육관에서(21일) 역시 지역의 동호인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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