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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 별세8일 새벽, 미국 LA에서 숙환으로 별세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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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8  09: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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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70세.

대한항공은 8일 오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LA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 고(故) 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한진그룹 회장).

고(故) 조양호 회장은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1949년 3월 8일 인천에서 태어났다. 조 회장은 경복고와 인하대 산업공항과를 졸업한 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진정보통신 사장을 거쳐 1992년 대한항공 사장에, 1999년 대한항공 회장에 차례로 올랐다.

취임 이후 조 회장은 대한항공을 세계적 항공사로 키워냈다. 그의 주도로 만들어진 글로벌 항공사 동맹체 ‘스카이팀’은 현재 19개 회원사가 175개국 1150개 취항지를 연결하는 대표적 글로벌 동맹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조 회장은 스포츠에도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다양한 기여를 해왔다. 2008년 대한탁구협회 회장을 맡아 지난 10여 년간 한국탁구 발전을 이끌어왔다. 2009년부터는 아시아탁구연맹 부회장에도 선임되어 국제무대에서의 한국탁구 위상도 재정립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헌신했고, 조직위 위원장으로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의 기틀을 다졌다.
 

   
▲ 긴 세월 탁구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대표선수들과 함께 했던 모습이다. 월간탁구DB.

대한항공 배구단, 탁구단,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 유승민 IOC 위원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국제탁구연맹(ITTF)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남북단일팀을 추진하고, 2020년 부산세계선수권을 유치하는 데도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갑작스레 수장을 잃은 탁구계는 큰 충격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조 회장은 지난해 연말 미국 LA로 건너가 비밀리에 수술을 받고 현지에서 요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운구 및 장례 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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