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인천시체육회, 3위 안산시청/영도구청

▲ 남자단체전 우승 서울시청 선수단.

서울시청이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9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남자단체전을 우승했다. 30일 오전 치러진 결승전에서 창단 첫 우승을 노리던 인천시체육회를 3대 0으로 돌려 세웠다. 인천시체육회는 4강전에서 작년 우승팀 안산시청을 이겼지만, 서울시청의 벽까지 넘지는 못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연패하고, 작년 대회 때 안산시청에 우승을 내줬던 서울시청은 이로써 1년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시청은 8강전 제천시청, 4강전 영도구청을 꺾고 결승에 올랐었다. 에이스 최원진은 단식, 혼합복식과 더불어 3관왕! 다음은 결승전 경기결과다(사진 안성호 기자).

서울시청 3대 0 인천시체육회
최원진 3(11-7, 6-11, 11-8, 9-11, 11-6)2 김경민
김민호 3(11-8, 11-8, 11-4)0 김성민
최원진-고준형 3(11-8, 13-11, 11-9)0 김경민-라선일
이승준 -(-)- 김도엽
고준형 -(-)- 라선일
 

 
 
 
 
 
 
 
 
 

▲ 남자단체전 시상식. 우승 서울시청, 준우승 인천시체육회. 시상자는 강임준 군산시장.

▲ 남자단체전 준우승 인천시 체육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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