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준우승 김민호-송마음

현재 군산 월명체육관에서는 2019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가 진행 중이다. 27일 개막해 30일까지 경기를 이어간다. 이번 대회는 제37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과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하고 있기도 하다.

실업대회에서 가장 먼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종목은 대학부는 치르지 않는 혼합복식이다. 개막 첫날 결승을 치렀으나 개막 3일째에 열린 남녀 개인복식 결승 이후로 시상을 미뤘다. 우승과 준우승은 서울시청과 금천구청 선수들이 호흡을 맞춘 두 조가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그래도 결승전은 사뭇 치열했다. 최원진-박신해 조가 김민호-송마음 조와 풀-게임접전을 벌여 3대 2(9-11, 6-11, 11-6, 11-7, 11-4)의 역전승을 거뒀다.

다음은 29일 오후 조금 늦게 진행한 시상식 장면.
 

▲ 혼합복식 우승 최원진-박신해(서울시청-금천구청).
 
▲ 혼합복식 시상식. 준우승은 김민호-송마음(서울시청-금천구청), 시상자는 최승대 군산시탁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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