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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혁-박가현, 초등탁구 왕중왕 등극!제3회 MBC 스포츠플러스 어린이탁구 왕중왕전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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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9  17: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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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MBC 스포츠플러스 어린이 탁구 왕중왕전이 9일 하루 동안 일산 MBC 드림센터 특별세트장에서 열렸다.

MBC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탁구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홍보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재작년부터 야심차게 시작한 사업이다. 대한탁구협회, 대한항공, 필라코리아, 타그로스포츠가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 (일산=안성호 기자) 세 번째 어린이 탁구 왕중왕전이 열렸다. 일산 MBC 드림센터 특별세트장.

이 대회는 ‘왕중왕전’이라는 타이틀 그대로 새 학기 4, 5, 6학년 상위랭커(6학년 5, 5학년 2, 4학년 1) 남녀 각 8명을 초청해 토너먼트로 초등부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전’이다. 올해 대회에는 6학년 남녀 랭킹 1위 이정목(대전동문초)과 김태민(군포화산초)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 중인 탁구영재 한·일 합동훈련에 참가하면서 불가피하게 나오지 못했지만, 못지않은 기량을 가진 꿈나무 선수들이 매서운 각오로 출전해 열전을 벌였다.
 

   
▲ (일산=안성호 기자) 이도윤 MBC플러스 스포츠이사가 대회사를 전했다.

대회는 또한 초등연맹이 주관하는 시즌 첫 행사라는 의미도 있다. 주최측이자 초등연맹의 파트너로서 MBC플러스가 변함없이 중심을 잡았고, 방송사 스튜디오 안에 마련된 ‘특설’ 탁구대에서 펼쳐진 꿈나무들의 경기는 지난 1, 2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전국 송출을 위한 촬영을 마쳤다. 한국탁구의 튼튼한 ‘뿌리내림’을 자임하는 초등연맹은 전국 무대에 얼굴을 알리며 새롭게 탄생한 ‘챔피언’ 들과 함께 한 해의 힘찬 시작을 다짐할 수 있었다.
 

   
▲ (일산=안성호 기자) 심경옥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부회장이 환영사를 대독했다.

오전 아홉 시에 열린 개회식 직후부터 쉼 없이 이어진 경기결과 남녀 왕중왕의 자리에는 남자부 권혁(대전동문초, 5학년 랭킹 1위), 여자부 박가현(영천 포은초, 6학년 랭킹 5위)이 앉았다.
 

   
▲ (일산=안성호 기자) 남자부 왕중왕에 오른 권혁. 아직 5학년으로 기대치를 더욱 높였다.

작년 대회에는 막내로 출전해 첫 경기에서 패했던 권혁은 한층 향상된 기량으로 새 학기 새 출발을 자축했다. 최고 학년인 6학년 선수들도 이미 농익은 권혁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8강전에서 염채원(천안성환초, 6학년 랭킹5위)을 3대 1, 4강전에서 백종윤(당진탑동초, 4학년 랭킹1위)을 3대 0, 그리고 결승전에서 김요셉(부천오정초, 6학년 랭킹3위)을 3대 1로 각각 꺾었다. 권혁은 아직 5학년이지만 이미 각종 대회 우승권을 넘나들어 온 ‘될 성 부른 떡잎’이다. 대전동산고 권오신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왕중왕’으로 2019년을 출발하며 기대치를 더욱 높였다.
 

   
▲ (일산=안성호 기자) 남자부 준우승은 부천오정초 에이스 김요셉이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자 박가현은 8강전에서 정예인(의정부 새말초, 5학년 랭킹2위)을 3대 1, 4강전에서는 유예린(수원 청명초, 5학년 랭킹 1위)을 역시 3대 1로 꺾는 등 앞선 두 경기에서 5학년부 최강자들을 상대한 뒤 결승전에서는 수비수 이승은(안양만안초, 6학년 랭킹 3위)을 3대 1로 잡고 우승했다. 박가현은 영천여중 탁구부 박경수 코치와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정혜승 씨의 딸로 역시 ‘스포츠인의 피를 이어받은 재원이다. 6학년에 첫 출전한 왕중왕전에서 단숨에 ‘최고’를 찍었다. 지난해에 비해 부쩍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며 꿈의 크기를 키웠다.
 

   
▲ (일산=안성호 기자) 여자부 왕중왕은 영천포은초 에이스 박가현이 올랐다. 눈에 띄는 기량향상을 이뤄냈다.

어린이탁구 왕중왕전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꿈나무들의 경험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대회다. 수많은 카메라와 오직 한 테이블로 집중되는 시선들 앞에서 중압감을 이겨내는 경험은 향후의 선수생활에 있어서도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 체육관이 아닌 조금은 낯선 경기환경에서 알찬 하루를 보낸 선수들은 미래의 세계제패를 꿈꾸며 계속해서 당찬 스윙을 이어나가게 될 것이다.
 

   
▲ (일산=안성호 기자) 여자부 준우승은 안양만안초 수비수 이승은이 차지했다.

이날 촬영된 선수들의 경기는 8강전은 3월 10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강전과 결승전은 11일 오후 다섯 시부터  MBC스포츠플러스1을 통해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3월 12일 오후에는 전 경기 하이라이트도 편성돼있다.
 

   
▲ (일산=안성호 기자) 이날 녹화된 경기는 3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중계된다. 변함없이 김분식 대탁 홍보차장이 해설을 맡았다.

한편 이날 우승, 준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 100만원이 수여됐다. 최정훈 대전동문초 코치, 이영욱 부천오정초 코치, 신병학 영천포은초 코치, 손혜영 안양만안초 코치에게는 지도자상과 함께 각각 격려금 100만원(우승), 50만원(준우승)이 수여됐다.
 

   
▲ (일산=안성호 기자) 경험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대회다. 시상식을 마치고 모두 모여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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